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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248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4-07-10 21:53
조회
133
7/11(목) 좋은 아침입니다.

# Semicon West :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부럽고 볼 일인 것 같습니다. '세미콘 웨스트 2024'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반도체 장비/재료 행사에 매년 참여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24개국 574개사에서 올해는 40여개국에서 640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한국도 지난해 48곳에서 올해 60곳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 열린 CES 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발 디딜 틈도 없었다는 과장된 말도 나왔습니다.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도 부러움을 샀습니다. AMAT, ASM, 인텔, KLA, 램리서치 등 글로벌 장비사 CEO들이 자사 기술을 뽐냈지만 한국 장비사는 단 한 곳도 무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미국 다음으로 두번째로 많은 전시부스를 꾸렸지만 중심에 서 있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언제까지 부러워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2025년 Semicon West'에서는 한국 장비사가 당당히 무대에 올라 우리의 기술력을 뽐내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국제반도체장비협회 CEO "올해 장비 매출 3% 성장…내년 17%↑"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아짓 마노차 CEO는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제조장비 매출은 1094억달를 기록해 전년 대비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올해 이미 진행 중인 전체 반도체 장비 매출성장은 내년에도 약 17%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 매출은 12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웨이퍼 가공과 팹 설비 등 매출이 2.8% 증가한 98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AI컴퓨팅에 따른 D램과 HBM 투자 확대로 장비 출하액이 3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美, 첨단 패키징에 2조 보조금...'반도체 특수'에 들뜬 세미콘 웨스트
로리 로카시오 미국 상무부 표준기술 차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세미콘 웨스트 2024'에서 첨단 패미징 분야에 최대 16억달러(2조2000억원)의 보조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가 첨단 패키징 생산프로그램(NAPMP)이 명시한 5개 후공정 연구개발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을 선정해 프로젝트 당 최소 1억5000만달러(200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으로 확보한 2800억 달러의 일부를 패키징 R&D 분야에 사용하겠다고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관련 기사] 美 샌프란서 반도체장비 전시회 개막 '성황'…"美 특수 기대"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반도체 장비/재료 전시회인 '세미콘 웨스트 2024'가 열리고 있습니다. 40여개 국가에서 64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한국 기업도 60곳이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라고 주최측은 밝혔습니다.

=대만 TSMC 상반기 매출 28%↑…"AI 시장 성장 수혜"

대만 TSMC는 상반기 매출이 1조2661억5400만 대만달러(53조77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6월 한달에만 매출은 6735억1000만 대만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32%나 증가했습니다.
[관련 외신] Taiwan Semiconductor sees robust Q2 revenue on AI boom

=SK하이닉스 9월 대만서 엔비디아·TSMC‘ 삼각동맹 강화 선언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TSMC와 AI반도체 연합전선을 구축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은 9월 열리는 세미콘 타이완 기조연설에서 '팀 엔비디아' 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행사에서 SK하이닉스는 TSMC와의 HBM 개발까지 함께하다고 선언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TSMC의 로직 공정을 베이스 다이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KKR,일본 반도체장비업체 고쿠사이 지분 절반 매각
사모펀드 KKR이 일본 고쿠사이전기의 지분 43% 가운데 절반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현금화를 위한 매각으로 알려졌으며 고쿠사이 지분 20%는 16억달러(2조2100)에 달합니다. KKR은 고쿠사이 지분을 미국 AMAT에 매각하려 했으나 2019년 중국의 반대로 거래가 불발됐습니다. AMAT도 고쿠사이 지분 15%르 보유하고 있습니다. 3월말 기준 고쿠사이 매출은 1810억엔(1조5400억원)으로 중기 매출목표는 3300억엔 입니다.

=카메라 명가 니콘, 반도체 부문 등에 1천억엔 투자
전통의 명품 카메라 전문기업인 니콘이 광학 제품에 특화된 전문지식을 반도체 부문 등에 적용하기 위해 1000억엔 규모의 투자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도쿄 북쪽에 위치한 그룹 거점인 도치기 니콘에서 대대적인 생산시설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입니다. 회사는 반도체 제조렌즈와 관련된 허브에 추가 투자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AI에 120조 쏟아부어…전 세계 투자액 62% 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미국 정부와 민간의 AI 투자액이 874억1000만달러(120조788억원)으로 2015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AI 투자액 1419억달러의 62%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EU로 8%, 중국 7%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민간 AI 투자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분야는 705억 달러가 소프트웨어 였습니다. 이어 데이터분석(619억 달러), 하드웨어(207억 달러) 순으로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 퀄컴 CEO 만난다… AI 협업 논의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와 LG전자 조주완 CEO가 만나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협업을 논의합니다. 양사는 전장과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폭넓은 사업 협력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전 무기한 파업, 세계 반도체 산업에도 악재"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하자 삼성전자는 물론 세계 반도체 업계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삼노는 이날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파업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AI 전용 칩에 들어가는 HBM 대한 승인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해, HBM 승인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AP시스템, 첫 분기 배당 확정…“첨단 반도체 패키징 적극 공략”
AP시스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합니다. 회사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반도체 패키징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지분 매각…72억 규모
LG디스플레이가 아바텍, 야스, 우리이앤엘 등 협력사 일부 주식을 매도해 72억원을 마련했습니다. 회사는 협력 관계가 안정화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분 매각을 통한 현금자산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관련 기사] “LGD만 믿었는데”… 2대주주의 갑작스러운 블록딜에 털썩

='올레드 강자' 삼성·LG 위기…中에 밀려 점유율 감소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DSCC는 플렉서블 OLED 패널 시장점유율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40%에서 2028년 31%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패널사들의 공격적인 증설에 따른 물량공세를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 BOE는 2028년까지 용량 기준 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리며 1위 삼성과의 격차를 좁힐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2026년에 중국 티엔마에 밀려 4위로 내려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사용후배터리’ 장착 싼 전기차 나온다…폐차 때도 배터리 가격 따로
2027년부터 '사용후배터리'를 장착한 저렴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2026년까지 산업부는 배터리 제조와 유통, 재사용에 관한 정보관리시스템을,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과 충전 재활용을 위한 시스템 등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중국밖 공장서 유럽 관세장벽 흔드는 ‘BYD’

중국 전기차 1위 업체인 BYD가 EU 관세 장벽을 우회하기 위해 튀르기에와 헝가리에 전기차 공장 구축합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 딱지를 뗀 전기차를 만들어 유럽 수출에 나서려는 전략입니다. 2곳의 공장이 모두 가동되면 유럽 시장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U는 지난 5일 중국산 전기차에 기존 관세 10%에 추가로 최대 37.6%P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 SK하이닉스와 194억 규모 공급계약
=[ET톡]K반도체, 협력이 돌파구
=KAIST, 차세대 진청색 페로브스카이트 LED 불안정성·밝기 해결

[글로벌 소부장 동향]
=Semiconductor analyst on what would happen if China destroyed TSMC's factories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중국 정부는 TSMC의 칩 제조 공장을 파괴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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