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토)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생산량 전년보다 2배 확대… “물량 경쟁 신호탄”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적인 공급과잉으로 1년 가까이 이어왔던 낸드플래시 감산기조를 완전히 끝내고 2분기에 2배 가까이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시안 공장과 평택 공장을 중심으로 가동률이 70~80% 수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도 감산기조를 끝내고 생산량 확대에 나섰습니다. 서버용 SSD를 비롯한 모바일 PC 등 주요 매출처에서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관련 소부장 기업들의 올해 실적도 함께 좋아 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日 소프트뱅크, 英 AI 반도체 '그래프코어' 인수...엔비디아에 재도전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AI 애플리케이션 처리를 지원하는 IPU 개발기업인 영국 반도체 스타트업 그래프코어를 인수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회사 가치는 2020년 말 기준 27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래프코어는 소프트뱅크 자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베이징·상하이 26조원 규모 반도체 첨단산업 펀드 설립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시정부가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및 첨단산업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상하이 시정부는 산하 상하이 궈터우셴다오 사모펀드 유한회사를 통해 890억위안(17조원)을 조성했습니다. 베이징 시정부 역시 500억위안(9조5000억원) 규모의 첨단산업 펀드 4곳을 조성했습니다. 양 기관 모두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R&D 예산 7% 국제협력에…과학 동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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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기술패권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글로벌 R&D 투자를 전체 R&D의 6~7%로 확대하고 관계 법령 마련과 해외 협력거점 강화 등 국제협력 시스템 재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국가 간 과학기술 외교 전략,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포함했습니다.
=한투증권 "반도체 기술 기업 에이직랜드, 올해 최고 매출 전망"
한국투자증권은 TSMC의 유일한 국내 협력사인 에이직랜드가 올해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반기 추가적인 개발 수주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태년 "반도체는 패권이자 국력"
5선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내 정책통인 김태년 의원이 "반도체는 패권이자 국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언론사의 인터뷰에서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동력에서 반도체를 빼놓을 수 없다며 정책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테스, SK하이닉스와 77억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