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소부장미래포럼] 개최 안내
일시 : 2024년 9월 27일(금) 07:30 양재 엘타워(8층 엘하우스)
주제 :
AI는 어떻게 제조업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가 /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이사
제7회 소부장미래포럼 조찬포럼에서는 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AI 적용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확대 성공사례는 무엇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최근 AI 기술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모든 산업 영역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용 인공지능의 한계로 인해 제조기업들의 AI 도입은 여전히 더딘 상황입니다. 반면, 성공적으로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제조기업들이 어떻게 AI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Insight를 얻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참석해서 국내 소부장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구상을 밝힐 계획입니다.
참석 회신 부탁드립니다.
8/28(수) 좋은 아침입니다.
# 중국의 되치기 : 미국의 수출통제에 맞서 중국이 '자원 무기화'로 맞불을 놨습니다. 핵심 반도체 소재인 게르마늄과 갈륨에 대한 수출을 통제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걱정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자원 무기화는 모두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설마 중국이..."라는 믿음에 현실성이 없다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궁한 쥐가 고양이를 무는 것처럼 코너에 몰린 중국이 반격의 무기로 자원을 삼은 것입니다. 중국은 전 세계 갈륨 공급량의 98%, 게르마늄 공급량의 60%를 생산하고 안티모니도 전세계 생산량의 48.1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일본은 민관이 손잡고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판 생산라인을 직접 양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합니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내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우리는 지난 2018년 일본 화이트리스트, 2021년 중국의 수출규제로 요소수 대란을 겪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안티모니 수출 통제 또다시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그때마다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선조치에 우리는 후조치로 맞서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후약방문에 대한 기업들의 간담회 참석은 이제 일상이 됐습니다.
=반도체 중고장비 구매해도 ‘세제혜택’ 받는다
제조사가 국내 반도체 중고장비를 구매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고동진 의원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의 범위에 중고품을 포함하는 내용의 반도체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그동안 시설/장비 세액공제 혜택 대상이 대기업 위주였는데 특별법이 개정되면 중견.중소기업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예산] 원전·방산·콘텐츠 펀드 띄운다…반도체엔 4.3조 저리대출

정부가 내년 예산으로 677조4000억원으로 확정하고 반도체, 원전, 방산, K콘텐츠를 한국경제의 성장엔진으로 육성합니다. 특히 한국경제의 핵심인 반도체 분야의 대규모 투자를 위해 4조3000억원 저리 대출을 신규 공급합니다.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반도체(Chips) 등 이른바 'ABC 첨단산업'에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을 더한 'ABC 플러스 첨단산업' 지원에도 재정·정책 역량을 집중합니다.
="트럼프 당선 시 韓 반도체·조선업 협력 확대" 美 헤리티지재단
미국 헤리티재단은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조선업과 반도체 분야에서 한미 양국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건 헤리티재단 부대표는 반도체의 경우 대만 의존도가 너무 높아 한국의 반도체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 전지가에 대한 미국 진출을 철저히 막을 것이며, 관세 100% 수준이 아닌 수입 자체를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건 부대표는 딕 체니 전 부통령 비서관과 미국 연료.석유화학제조업협회 부회장을 지냈습니다.
=日, 민관 손잡고 반도체 신소재 양산 속도 낸다
일본이 전력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손잡고 신소재 제품 양산체제를 구축합니다. 니혼케이자이신문은 레조낙홀딩스가 2700억원을 투자해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판 생산라인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27년 양산목표로 경제산업성도 최대 103억원을 보탭니다. 일본은 전력반도체에 대한 경쟁력은 높은 상황이지만 SiC 기판의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자국내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삼성 News]
=삼성전자, 퀄컴과 車반도체 첫 협력…LPDDR4X 공급
삼성전자가 퀄컴의 차량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새시' 솔루션에 탑재되는 차량용 메모리 LPDDR4X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고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을 통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서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마이크론이 44%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삼성전자가(3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IBM, 삼성 파운드리와 손잡고 AI 반도체 시장 진출
IBM이 삼성파운드리와 협력해 5나노 AI반도체를 자체 메인프레임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BM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반도체 학회 ‘핫 칩스2024’에서 신형 반도체인 ‘텔럼(Telum)’ 2세대 제품과, AI가속기인 스파이어(Spyre)를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삼성파운드리 5나노 공정에서 생산됩니다.
=삼성의 변화 ‘이 말’에서 시작?...“하이닉스 보면 뭘 해도 잘하고 잘됐던 옛날 우리모습이”
"최근 SK하이닉스를 보면 뭐를 해도 다 잘하고, 잘 됐던 옛날 우리 모습이 생각납니다" 삼성전자 내부에서 나오고 있는 목소리 입니다. HBM 시장을 빼앗긴 상황을 우회적으로 이야기 한 것입니다. 회사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조직문화가 바뀌고 리더십이 있어야 합니다.
=삼성전자 TSMC서 영입한 반도체 패키징 전문가, 중국 기업으로 이직 가능성
삼성전자가 TSMC에서 영입했던 반도체 패키징 전문가 빅린 패키징 사업부 부사장이 사업부 해체로 중국 반도체 기업으로 이직할 수 있다고 드렌드포스가 제기했습니다. 린 부사장은 TSMC에 합류하기 전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서 근무했습니다. 이후 1999년부터 2017년까지 TSMC에서 19년 동안 근무하며 첨단 패키징 사업을 담당했고 2023년 삼성전자로 합류했습니다.
="中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칩 생산에 대한 서방 우려 커져"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통제를 더욱 강화할 경우 중국 정부의 소재 수출 중단을 부추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서방 고객들은 중국의 수출 제한이 첨단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광학 제품 생산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 갈륨 공급량의 98%, 게르마늄 공급량의 60%를 생산하고 안티모니도 전세계 보유량의 29.48%, 생산량의 48.19%를 모두 중국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中 수출 통제 1년, 반도체 핵심 소재 가격 2배 가까이 뛰어
중국이 반도체 재료 수출을 통제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주요 재료 가격이 2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갈륨은 지난해 8월 kg당 46만원에서 올해 초 7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저마늄 역시 kg당 1400달러 였지만 이달 들어 2600달러를 넘었습니다. 시장 가격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으면서 반도체 업계 내 공급 차질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BNK證 "내년 엔비디아 HBM 수요량 감소…SK하이닉스 목표가 8%↓"
BNK투자증권은 내년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량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공급량도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2개와 HBM 192GB를 탑재하는 B100 대부분과 B200이 지나친 전력 과소비 지적에 따라 출시가 취소되고 GPU 1개와 HBM 144GB을 탑재하는 B200A로 변경될 것이라며 사실상 내년 엔비디아향 HBM 수요량이 이전 예상보다 축소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SK하이닉스의 캐파 물량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日·中, TSMC 생산 기지 건설 지원금 2조6000억원 지급… 美 보조금은 아직
대만 연합보는 TSMC가 일본과 중국 정부로부터 생산기지 건설과 관련해 2조6000억원의 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2022년 2000억원, 지난해 1조9000억원, 올해 상반기 300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따라 갈 수 없는 조건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미국 제재에도 중국 ‘반도체 굴기’ 계속된다…“TSMC와 기술격차 3년"
리서치업체 테크날리는 중국의 반도체 역량이 대만 TSMC의 3년 전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전망했습니다.
=IBM차이나, '1000명 규모' 中 R&D 부서 폐쇄
IBM이 중국에서 연구개발 작업을 중단하며 1000명 이상을 해고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 확대로 인해 다국적 빅테크 기업들이 중국 내 일자리를 잇따라 줄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에릭슨, 테슬라, 아마존, 인텔 등이 중국에서 감원을 단행했습니다.
=미래기술 판도 바꿀 10대 기술개발 사업, 예타 면제
산업부는 생산자동화/로봇. 반도체/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5대 핵심 전략분야 알키미스트 사업의 예타면제가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술에 대한 사업이 내년부터 본적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 고도화…14개 핵심기술 더해
과기정통부는 반도체 기술 초격차, 시스템반도체 신격차 확보를 위해 구축한 반도체 로드맵에 차세대 옴스트롱 소자 14개 원천기술을 추가했습니다. 신소자 메모리와 차세대 소자 개발 기술이 9개로 가장 많았고, 시스템반도체 기술 2개, 초미세화 및 첨단 패키징을 위한 공정 기술개발이 3개 추가됐습니다.
=칩스앤미디어, 中 반도체 기업과 합작사 설립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인 칩스앤미디어가 중국 반도체 기업과 현지 합작사를 설립합니다. 다음달 30일 67억원을 출자해 지분 40%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중국의 반도체 시설투자에 대한 비즈니스 확대를 고려한 공격경영으로 분석됩니다.
=“IT OLED 시장 겨냥” 머크, 韓 디스플레이 R&D 투자 추진
독일 머크가 IT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을 겨냥해 한국 내 연구개발(R&D) 능력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100조 에너지 공룡 '통합 SK이노' 출범…"에너지 솔루션 패키지 기업 도약"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자산 100조원, 매출 88조원의 초대형 에너지기업이 출범할 전망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과 배터리사업에 더해 SK E&S의 액화천연가스(LNG), 재생에너지 사업 등이 결합돼 에너지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