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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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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282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4-08-28 23:11
조회
111
[제7회 소부장미래포럼] 개최 안내

일시 : 2024년 9월 27일(금) 07:30 양재 엘타워 (8층 엘하우스)
주제 : AI는 어떻게 제조업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가  /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이사

이번 제7회 소부장미래포럼에서는 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AI 적용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확대 성공사례는 무엇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최근 AI 기술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전 산업 영역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용 인공지능의 한계로 인해 제조기업들의 AI 도입은 여전히 더딘 상황입니다. 반면, 성공적으로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제조기업들이 어떻게 AI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Insight를 얻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참석해서 국내 소부장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구상을 밝힐 계획입니다.
포럼 참석 가능여부에 대한 회신 부탁드립니다.

8/29(목) 좋은 아침입니다.
# 태블릿 OLED 성장세 : 애플의 아이패드가 OLED 패널 시장에 불을 지폈습니다. 국내외 OLED 패널 제조사들이 반색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LG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태블릿용 OLED 출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비리서치는 올해 2분기 태블릿용 OLED 출하량이 339만대로 지난해 2분기 56만대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올해 연간 출하량은 1200만대로 2028년에는 3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삼성과 LG의 태블릿 OLED 공급 점유율은 각각 41% 입니다. 양사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캐파를 더욱 늘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국 디스플레이 굴기 입니다. BOE와 CSOT, 비전웍스 등이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대규모 투자에 나섰습니다. 국내 장비업계도 고객다변화를 위해 하향가격으로 중국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레퍼런스는 쌓이겠지만 GM은 낮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아직은 우리가 OLED에서 중국에 앞서 있습니다. 시장의 수위를 지키고 국내 공급망을 강화하려면 산업계가 똘똘 뭉쳐 유기적인 협업을 해야 합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도 회원사들의 고객다변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산업부 내년 예산 11.5조원 0.2%↑…첨단산업 지원예산 17%↑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0.2%(218억원) 증액된 11조501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첨단산업 육성 분야 예산은 2조894억원으로 올해보다 17.3% 확대 편성됐습니다.

=산업장관 "AI, 반도체처럼 새로운 '산업의 쌀' 될 것"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제2차 AI산업 정책위원회 회의에서 "AI는 반도체와 같이 SW 측면에서 새로운 '산업의 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어 "곧 출범할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를 중심으로 산업의 AI활용에 국가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美-EU 이어 캐나다, 中전기차에 100% 관세 폭탄
캐나다 정부가 10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알루미늄과 철강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중국이 막대한 보조금 지급 등 불공정 경쟁을 벌여 우리 핵심 산업에 위협을 가했다며 중국의 의도적인 과잉생산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를 물리겠다고 전했습니다.

="매출 2000억대 낼 것"…2년 간 적자낸 '이 기업'의 흑자 비결
반도체 HBM 공정 핵심과정에 필요한 가압장비 전문기업 예스티 강임수 대표이사는 3년내 연매출 2000억원을 자신했습니다. 전공정 장비로 제품을 확대해 해외로 판로를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테슬라 자체 네트워크 반도체 모조 공개.. 反엔비디아 이더넷 진영 참여
자체 AI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인 테슬라가 자체 네트워크 반도체인 '모조(Mojo')'를 공개했습니다. 테슬라은 이더넷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케이블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스플레이 대만 AOU, 3개 공장 마이크론에 매각
마이크론에 매각대만 디스플레이 기업인 유다광전(AUO)이 과기공업구 내 공장 2동과 AUO 크리스털이 보유한 용지와 공장 1동을 포함한 3개 공장을 미국 마이크론에 매각한다고 연합보와 삼립신문망, 과기신보가 28일 보도했습니다. 매각 대금은 3390억원입니다. 마이크론은 매입한 부지와 시설을 D램 생산시설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태블릿 OLED의 원년"…삼성·LGD 기회 잡나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태블릿용 OLED 출하량이 120만대로 집계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 28만대와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규모입니다. 회사는 연간 OLED 패널 출하량이 1200만대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는 2028년에는 3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같은 수혜는 한국 업체들이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는 게 유비리서치의 예측입니다. 올해 2분기 삼성과 LG디스플레이는 태블릿용 OLED 공급 점유율이 각각 41%씩 양분했습니다.

=OLED 투자 훈풍에…"OLED 소부장 비즈니스 상담 3.6배로 증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6000억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의 대규모 OLED로 집중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수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국내 협단체들은 기업들의 매출확대를 위한 고객다변화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삼성SDI, GM과 美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 짓는다…2027년 양산
삼성SDI가 미국 GM과 손잡고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기로 확정했습니다. 양사는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4조6000억원을 투자해 초기 연산 27GWh 규모의 공장을 설립합니다. 이는 전기차 약 35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삼성SDI는 2028년 3월까지 2조2930억원을 투자하고 합작법인 지분 50.01%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대기업 배터리·석유화학 계열사, 차입금 의존도 급증…"수익성 악화"

배터리 관련 사업과 석유화학을 담당하는 대기업 계열사의 차입금 의존도가 1년 반 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EO스코어는 올해 매출 상위 500개 기업의 2분기 기준 차입금 의존도가 28%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별로 보면 이차전지 엘앤에프의 차입금이 2022년 4분기 30.1%에서 올해 2분기 61.7%로 3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요 확대 기대에 따른 공장증설을 진행한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의 차입금 증가가 두드려졌습니다.

=韓 최대 수출시장 중국 재등극…9대 주요국 수출 모두 성장세

올해 7월까지 우리나라의 수출이 중국을 상대로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의 누적 수출액은 748억2823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국은 747억5025만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이 각각 35%와 27% 증가하면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첨단산업이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수원서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막…삼성·SK 등 168개사 참여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시간을 내어 한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 “반도체 첨단 패키징, 5년 내 100조 육박…AI 성장 주도”

반도체 첨단 패키징 시장 규모가 지난해 392억 달러에서 2029년 695억달러로 77.3%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연평균 성장률은 11% 입니다.
[관련 기사] 삼성 “10년 내 반도체 패키징 100% 자동화”

=차세대 인메모리 컴퓨팅 위한 반도체 신소재 개발
심우영 연세대 교수팀이 차세대 인메모리 컴퓨팅이 가능한 화홥물 반도체 신소재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메모리 및 반도체 산업분야 소재 제한성 해결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전 사장 "전력망 지연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차질"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하남시에서 최근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사업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건설 지연 시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전력 공급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력망 건설이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에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어떤 이유로도 더 이상 지연·좌초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E&S 합병안 통과…100조 에너지 기업 탄생
SK이노베이션과 E&S 합병안 임시 주주총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100조원 규모의 에너지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글로벌 소부장 동향]
=U.S. to Award HP $50 Million for Semiconductor Tech Project
미국 상무부는 오레곤주에 위치한 HP의 반도체 기술력 강화를 위해 50M$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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