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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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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283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4-08-29 23:13
조회
174
[제7회 소부장미래포럼] 개최 안내

일시 : 2024년 9월 27일(금) 07:30~09:00 양재 엘타워 (8층 엘하우스)
주제 : AI는 어떻게 제조업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가  /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이사

제7회 소부장미래포럼에서는 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AI 적용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확대 성공사례는 무엇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최근 AI 기술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전 산업 영역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용 인공지능의 한계로 인해 제조기업들의 AI 도입은 여전히 더딘 상황입니다. 반면, 성공적으로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제조기업들이 어떻게 AI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Insight를 얻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참석해서 국내 소부장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구상을 밝힐 계획입니다.
포럼 참석 가능여부에 대한 회신 부탁드립니다.

8/30(금) 좋은 아침입니다.
# '관료주의'의 늪 : 기술력은 높지만 성장정체가 계속되는 기업의 가장 큰 문제는 사안의 본질에 대한 접근을 가로막는 조직문화가 원인입니다. 상사는 열심이 부하들에게 무엇인가를 지시하지만 사실상 무엇인가 새롭게 이뤄지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저 상사는 지시하고 부하들은 실행할 뿐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관료주의의 늪에 빠졌다고 이야기 합니다. 파운드리 2위를 목표로 호기롭게 시장에 재도전한 인텔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 사업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한 립부 탄 이사가 사임하면서 사업전략에 공백이 생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위험회피적 관료주의 조직문화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파운드리 인력운용과 관련한 경영진과의 이견이 결정적 이유로 알려졌습니다. 기득권을 지키려는 조직문화는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현재를 모면하기 위한 비현실적 계획을 보고하는 관료주의로 삼성은 지금도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HBM을 가장 먼저 시작했지만 지금은 SK하이닉스에게 한참 밀린 상황입니다. 다시 조직을 만들고 인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경쟁사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고도로 합리적으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극도로 비합리적인 목적으로 운용되는 조직의 아이러니는 안일함과 무책임에서 비롯됩니다. 기업의 위험요소는 외부보다 내부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JSR마이크로코리아, 오창 외투지역에 반도체 소재 공장 신설

JSR마이크로코리아가 충북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을 신설합니다. JSR마이크로코리아는 일본 JSR의 기술과 자본이 100% 투입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2000m2 부지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EUV 포토레지스트 양산공장을 구축합니다. 국내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시장에서도 공급망 전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포토레지스트 시장은 일본기업 5곳이 세계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JSR이 전체 시장의 27%, 도쿄응화공업이 26%로 두 회사가 전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독과점 구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제조사들도 포토레지스트의 상당량을 일본으로부터 조달하고 있습니다.

='인텔 지고, SK하이닉스 뜬다' AI가 촉발한 반도체 지각변동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올해 2분기 글로벌 반도체 기업 가운데 가장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인 곳은 SK하이닉스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19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32%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순위로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5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매출 1위였던 인텔은 올해 4위로 밀려났습니다. AI 시장을 엔비디아에 놓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습니다.
[관련 기사] "인텔의 몰락, 관료적 조직문화 탓"…삼성 반도체 고민도 그 지점

인텔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 사업을 담당한 립부 탄 이사가 사임하면서 사업전략에 공백이 생겼습니다. 탄 이사의 사임은 인력운용과 관련한 이견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기사] 美 리서치업체 "엔비디아, AI 반도체 시장 선도할 것"

=AI칩 선두 엔비디아 분기매출 예상넘은 300억달러…시간외주가↓

AI 반도체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불룸버그통신은 엔비디아 2분기 매출은 300억4000만달러(40조1785억원)과 0.68달러(909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월가 예상치 매출 287억 달러와 주당 순이익 0.64달러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AI 칩을 포함하는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263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시장 예상치 252억4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로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했습니다.
[관련 기사] 美 리서치업체 "엔비디아, AI 반도체 시장 선도할 것"
미국 리서치업체 퓨처럼그룹은 엔비디아가 앞으로 3~4분기 동안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TSMC 보유 대만, 中의 핵심기술·인재 빼가기 가능성에 긴장"
대만 정부가 자국 내 핵심기술과 인력의 중국 유출 가능성에 대해 긴장하고 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기구인 대륙위원회는 중국의 대만 인재 스카우트와 핵심기술을 겨냥한 절취 행위가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중국 반도체 산업은 과도한 정부 보조로 인해 생산시설 과잉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고 아직도 해외 기술을 모방 학습해 개선하는 등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샤오미, 4나노 AP 개발...내년 TSMC 생산"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샤오미가 4나노 AP를 개발할 것이라고 중국 IT매체 지웨이왕이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샤오미가 개발한 SoC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Gen1과 비슷한 성능을 갖고 있으며 샤오미가 자체 설계하고 5G 통신 칩 모듈을 중국기업인 쯔광잔루이(UNISOC)의 제품에 장착된다고 전했습니다. SoC는 TSMC의 4나노 N4P 공정을 통해 생산될 예정입니다.

='디스플레이 장비' 디엠에스, "반도체 장비 추진"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디엠에스가 OLEDoS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 사업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올레드 TV 내년 성장 정체 우려…대중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5년까지 OLED TV비용을 효과적으로 최적화하지 못할 경우 출하량이 600만~650만대 사이에서 정체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중소형 OLED는 태블릿과 PC 등의 수요 증가로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OLED TV 판매량은 옴디아 기준 지난 2021년 770만대를 정점으로 2022년 750만대, 2023년 540만대로 지속 감소 추세 입니다.

=엘앤에프, 세방과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
엘앤에프와 세방이 이차전지 순환 경제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최근 탄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는 리튬 톨링 사업, 리사이클링 사업 등으로 가치사슬을 확장하고 있는 엘앤에프는 신사업을 위한 밸류체인 구축에 세방㈜의 물류 역량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불 안나는 배터리, 국내서 상용화 길 열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우중제 연구팀이 수계아연전지의 덴드라이트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덴트라이트는 수계아연전지의 충전 과정에서 음극에 금속 이온이 나뭇가지 모양으로 길쭉하게 쌓이는 현상으로 전지 안정성과 배터리 수명을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0나노급 6세대 D램 개발...내년 본격 양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 1c 미세공정을 적용한 16기가비트 DDR5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소부장 동향]
=Semicon Taiwan to feature historic number of exhibitors
다음달 4일부터 사흘간 대만에서 열리는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주최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100개 업체가 3600개 이상의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996년 처음 개최된 이래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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