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토)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ASML, 중국 내 장비 유지보수 중단… "中, 반도체 산업 타격 불가피"
네덜란드 정부가 자국의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중국 내 서비스와 예비 부품 관련 라이선스가 올해말로 만료됨에 따라 해당 라이선스의 갱신을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ASML 심자외선 DUV 장비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원 계약이 갱신되지 못하면 일부 장비는 이르면 내년 가동이 불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이크론, 차세대 D램 모듈 'LPCAMM·MRDIMM' 양산 준비 착수
미국 마이크론이 중국 시안 공장에서 LPCAMM과 MRDIMM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양산에 필요한 모듈 패키징과 검사 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마이크론은 동시에 말레이시아 공장에도 LPCAMM과 MRDIMM 생산라인을 꾸릴 계획으로, 하반기 중 장비를 발주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국내 관련 소부장기업들의 비즈니스가 연계되기를 기대합니다.
[일본 반도체 3題]
=반도체 돈 끌어모으는 日…韓 추격 속도 올린다
일본 반도체 기업들이 기업공개(IPO)와 대출 등을 통해 대규모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설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서 입니다. 키옥시아는 최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라피더스 역시 4개 은행에 총 1000억엑의 대규모 대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日 반도체 중고 장비 기업 '아스카인덱스', 30년 노하우로 한국 시장 본격 진출
일본 반도체 중고 장비기업인 아스카인덱스(ASKindex)가 한국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아스카인덱스는 일본과 대만에서 기술센터와 반도체 팹을 운영하고 있으며 레거시 반도체 장비의 매입.매각, 리퍼비시, 클린룸설치 등 반도체 소부장 가치사슬을 영위하는 일본 기업입니다.
=일본 7월 산업생산 전월비 2.8%↑…"반도체 제조장비호조"
반도체 장비와 메모리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일본의 7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2.8% 증가했다고 닛케이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제조장비가 30.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중국 레거시 굴기의 영향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韓日 기술력 20년새 역전 성공...호주 싱크탱크, “한국 성과에서 일본 할 일 많을 것”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가 공개한 '핵심기술 추적지표'에 따르면 중국은 전체 64개 첨단 핵심기술 가운데 AI데이터분석, 전기차 배터리 등 57개 분야에서 1위를 싹쓸이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뒤이어 미국이 자연어처리, 유전자 공학 등 7개 분에서 1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64개 분야 전체를 미중 양국이 독식한 셈입니다. 한국은 유일하게 에너지환경 부문의 슈퍼콘덴서 1개 분야에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나래나노텍, 중국 BOE 8.6세대 OLED 코팅장비 수주
나래나노텍이 중국 BOE 8.6세대 OLED 공장에 코팅장비를 공급합니다. 계약기간은 내년 12월 3일까지로 계약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글로벌 소부장 동향]
=India’s Semiconductor Market Landscape: Emerging Trends
인도 반도체 시장이 연평균 19% 성장하며 2026년 6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성장은 5G 기술의 보급 증가, 전기차 부상, "Make in India" 이니셔티브에 따른 전자제품 제조의 자립 추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관련 기사] India Unveils $15 Billion Plan to Boost Semiconductor Manufacturing
인도 정부가 자국 반도체 제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50억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