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화) 좋은 아침입니다.
# 첨단산업의 주체성: 일본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한국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삼성, SKH의 HBM 생산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기 위해서 입니다.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망 강화는 당연합니다. 일본 닛케이아시아는 "한국은 전체 반도체 장비의 약 20%만 자국에서 조달하고 있다"며 한국은 아직 기술장벽을 넘기 어렵다고 보도 했습니다. 특히 삼성, SKH와 일본 반도체 기업들의 협력 강화가 양측에 '윈윈'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이 반도체를 통해 한국 소부장 산업생태계를 바라보는 시선의 정도입니다. 반도체 양산라인은 수십조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신뢰 라인'입니다. 기술력이 떨어지는 장비는 절대로 양산라인에 투입할 수 없습니다. 신규 팹에서 10대의 장비 중 1~2대를 국내 장비가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10대 모두를 국산 장비로 채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중국 NAURA 상반기 순이익이 5242억원으로 전년 대비 54.5% 증가한 이유를 우리는 곱씹어야 합니다. 한국경총은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반도체, 바이오 대표기업의 성장세가 미국과 일본보다 높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SKH, 셀트리온이 주요 대표기업 입니다. 대표기업의 경쟁력은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서 출발합니다. 소부장 산업과의 동반성장이 진정한 대표기업 경쟁력 아닐까요.
=반도체 공급망 압박하던 일본 맞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HBM에 러브콜
일본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HBM 시설투자 수혜를 위해 한국 투자를 적극 늘리고 있습니다. 2018년 화이트리스트로 공급망을 외교수단으로 활용하며 한국을 압박했지만 이제는 협력의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쿄일렉트론은 한국직원 수 2배 증가와 함께 2026년 용인시에 R&D 센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토와는 내년부터 천안에 생산공장을 운영합니다. 디스코 역시 한국에서 채용 규모를 확대합니다. 닛케이아시아는 "한국은 전체 반도체 장비의 20%만을 자국에서 조달하고 있다"며 "산업 특성상 신규 기업이 진입하기에는 기술 장벽이 높은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TSMC·삼성전자, UAE와 134조원 규모 반도체공장 설립 논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전자와 대만 TSMC가 중동 UAE에 대형 반도체 제조공장 건설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총 투자비용은 133조6000억원으로 자금은 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가 중심이 되어 UAE 측이 대는 방인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제왕’의 굴욕… 인텔, 퀄컴에 인수설까지
퀄컴이 인텔 인수가로 1220억달러(162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매각설은 예고된 수순이었지만 퀄컴이라는 구체적 인수자가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韓 기업 성장세 美·日 앞섰다…"반도체·바이오 선전"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반도체, 바이오 대표기업의 매출증가율이 17.1%로 미국(14.6%), 일본(7.1%)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해당기업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입니다.
=LG전자, 日 70형 이상 초대형 OLED TV 첫 1위

옴디아는 LG전자가 상반기 일본 70형 이상 OLED TV 시장에서 35.1%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니(25.4%), 샤프(22.6%), 파나소닉, 도시바 등 현지 브랜드를 제치고 선두에 우뚝 섰습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51%로 1위를 차지했던 소니를 크게 앞지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 측은 우수한 디자인과 적극적인 공급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석준 "美 대선이후 AI 반도체 기술패권 심화…韓 전략 짜야"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대한상공회의에서 열린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에서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첨단산업 기술 제재 경쟁은 한국에 당연히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중국 반도체 산업의 변동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0년 이내 중국이 전방 반도체를 포함한 반도체 영역에서 높은 생산 비중을 확보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관련 기사] 트럼프 VS. 해리스... 누가 되든 "AI·반도체 패권경쟁 심화"
=전문가들 "10월 반도체·조선 외 다수 업종 경기 악화"
산업연구원은 전문가 136명을 대상으로 서베이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10월 제조업 업황은 반도체와 가전, 조선은 경기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반면, 자동차, 철강, 화학, 바이오헬스 등은 업황 악화가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에 2.4조 투자해 OLED 공장 짓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베트남에 18억달러(2조4000억원)를 투자해 OLED 디스플레이 공장을 짓기로 확정했습니다. 공장 위치는 베트남 북구 박닌성 옌퐁공단 입니다.
='안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대체할 삼성의 새 '반도체인 신조'는
삼성전자가 '반도체인의 신조' 10가지 행동다짐을 새로 만듭니다. 삼성 반도체의 초격차 경쟁력을 회복하기위해 시대의 변화에 맞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부산시·한국산업은행,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협약
부산시와 한국산업은행이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특화단지 입주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 정보공유, 금융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반도체 특별법' 곧 발의...'대기업 지원' 막판 변수로
국민의힘이 반도체 기업에 정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반도체 특별법'을 조만간 발의합니다. 기재부가 정부 보조금 지원에 동참하면서 마지막 쟁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지원 여부가 막판 쟁점으로 남았습니다.
[글로벌 소부장 동향]
=Biden, Modi Announce Plans for a New Chip Plant in India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모디 인도 총리가 미팅 이후 인도에 적외선, 질화갈륨과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는데 합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Vietnam’s semiconductor industry eyes 25 billion USD in annual revenue by 2030
베트남 반도체 산업의 연가 매출이 2030년까지 2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