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토) 좋은 아침입니다.
# $15 trillion : 이 숫자는 AI가 창출하는 세계 경제가치 '2경' 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화폐단위가 AI 등장으로 우리 곁에 모습을 드려냈습니다. 저도 오늘 아침 처음 봤습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제7회 소부장미래포럼 주제발표에서 제조현장에서 기업들이 AI도입을 확대하고 있지만 도입률은 아직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가격 공세는 국내 첨단산업에 큰 위기가 될 수 있다며 소부장 산업에서 빠르게 AI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설비, 공정 등 제조환경에서의 복잡성과 통제가능 하지 않는 불확실성, 조직 거버넌스 등은 극복의 대상이지 난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AI 도입에 따른 제조업 생산혁신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기상조라지만 어차피 가야 할 방향이라면 서둘러 도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먼저 하면 '혁신'이고 늦게 하면 '모방'입니다. 2등은 기억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 “AI 적극 도입해 소부장 원가 낮추고 제품 가치 높여야”
[관련 기사] 이광형 KAIST 총장 "AI·반도체가 21세기 필연기술"
="글로벌 반도체업계 3년간 장비지출 528조…중국·한국·대만 주도"

SEMI는 분기 보고서를 통해 300mm 팹 장비 지출이 향후 3년간(2027년까지) 4000억 달러(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글로벌 장비 지출액은 전년대비 4% 성장한 99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내년에는 24% 증가한 1230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향후 3년간 1000억 달러 이상 투자해 최대 시장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은 메모리 부문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향후 3년간 8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러한 시설투자에 국내 장비기업들이 점유율이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日 메가뱅크,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출자 검토
일본 메가뱅크와 정책투자은행이 라피더스에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미쓰비시UFJ은행과 미쓰이스미모토은행, 미즈호은행, 정책투자은행이 라피더스에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책투자은행의 출자액은 50억~100억엔으로 전망됩니다. 라피더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훗카이도 치토세시에 새 공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도쿄 일렉트론, 인도 반도체 제조 확대 기여 계획 발표
도쿄일렉트론이 인도 반도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TEL이 2026년까지 현지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교육할 예정이며 타타일렉트로닉스에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은 “반도체 초격차 기술 선점해야…자동차 산업 지위 위협받을 수도”
한국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반도체 산업부문에서 초격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국제 협력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보고서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당국이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며, 반도체 산업에서는 미국의 NSTC 등의 국제 R&d 협력체에 적극 참여하는 것일 필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인텔에 반도체 보조금 11조원 지원 논의 연내 마무리 계획"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정부와 인텔이 반도체 보조금 85억달러 관련 논의를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협상 중도에 인텔이 사업부 매각이 이뤄지면 논의가 중단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美반도체부품회사 인테그리스, 원주 문막공장 증설투자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가 원주 문막공장을 증설하고 반도체 공정 핵심부품 생산라인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하반기 전망 보수적으로 본다"
최주선 한국디스플레이협회장은 하반기 OLED 전망을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방 수요는 감소하고 경쟁은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가간 기술패권 경쟁과 보호무역주의가 산업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인텔코리아, 배태원 신임 사장 선임
인텔코리아가 배태원 신임사장을 선임했습니다. 배 사장은 25년간 인텔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삼상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하고 인텔영업 및 마케팅 부서에서 삼성과의 광범위한 사업영역을 관리했습니다.
=검찰, 삼성전자 D램 기술 중국으로 빼돌린 전 직원들 구속 기소
삼성전자가 4조원을 투입해 개발한 D램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협의로 삼성전자 전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의 협의로 CHJS 대표 최모씨와 공정설계 실장 오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최씨가 860억원 상당의 CHJS 지분을 취득하고 보수 명목으로 18억원을 받아 챙긴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반도체 겨울’ 주장 모건스탠리, SK하이닉스 폭풍 매수
이른바 '반도체 겨울론'을 주장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절반으로 낮췄던 모건스탠리가 이번주 SK하이닉스를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