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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313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4-10-18 21:11
조회
82
10/19(토)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TSMC와 ASML 실적 온도 차…AI칩 뜨거워도 반도체 장비는 식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AI 반도체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반도체 제조장비 시장에는 충분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AI붐은 끝났다고 보도했습니다. TSMC의 순이익이 14조원 급증한 반면 ASML은 암울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WSJ는 AMAT, 램리서치 등의 주가도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총매출은 역대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는 소수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SJ은 투자자들이 반도체 장비 업체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국민의힘, 반도체특별법 왜 발의 안하나…기재부와 '직접 보조금' 이견
국민의힘이 반도체 특별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겠다고 공언한지 2갤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기재부가 대기업 보조금에 직접 지원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고동진 의원은 "미국·일본·중국은 200~300km로 달려가는데, 우리는 시내 정속 주행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TSMC 83% vs 삼성전자 -25%…그 뒤엔 '엔비디아' 있었다

AI반도체 위탁생산 주문을 TSMC가 독식하면서 파운드리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인텔은 혹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양사는 2분기 1조원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TSMC는 순이익 14조원을 내며 올해 들어 주가 상승률 83%를 달성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어디에서 비롯 됐을까요, AI가속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설계를 담당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맞춤형 메모리반도체 SK하이닉스, 파운드리 TSMC 등 분야별 1등 기업이 힘을 합친 '팀 엔비디아' 동맹의 결속력이 더욱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 미 텍사스주 반도체 공장용 ASML 장비 수령 연기"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가 23조원을 투자해 짓는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에서 ASML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수령을 연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테일러시 공장과 관련해 주요 고객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런 상황은 TSMC, SK하이닉스와 같은 경쟁사들과 삼성전가 간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음을 강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은 한 때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에서 꿈의 이정표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반도체 핵심기술 中에 유출" SK하이닉스 협력사 2심서 형량 가중
SK하이닉스의 D램 반도체 핵심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장비업체 관계자들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전직 부사장과와 장비업체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사 법인에게는 벌금 10억원이 선고됐습니다.

=일본 토요타, 반도체 라피더스에 추가 출자…규모·시기 미정
블룸버그는 일본 자동차 토요타가 라피더스에 100억엔(9152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라피더스는 2027년 2나노 반도체 양산을 목표하며 민관 합산 5조엔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 외신] Toyota to Boost Investment in Rapidus for Next-Gen Semiconductor

='쇄신 다짐' 전영현, 반도체 장비 생태계부터 챙겼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도쿄일렉트론(TEL) 코리아의 R&D센터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DS부문 CTO, 제조, 구매부문 수뇌부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송재혁 CTO는 축사에서 "삼성은 앞으로 TEL사와 새로운 반도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에는 TEL의 다양한 장비가 설치돼 있습니다. 전 부회장이 신설 연구소를 찾은 것은 TEL과의 끈끈한 협력으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반도체 장비사업을 챙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포스코, 철강·수소 73조 투자… 정부는 ‘녹색국채’ 발행 검토
포스코가 2030년까지 국내 철강, 이차전지, 수소 인프라에 총 72조원을 투자합니다. 정부는 투자 활성화 대책을 통해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프로젝트에 해상교통안전진단을 면제하고 환경영향평가와 매립 기본계획 반영 절차를 신속 추진해 총 11개월의 행정절차를 단축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수출 12% 늘 때… 한국은 23% 줄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8월까지 중국의 누적 전기차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한 81만8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22만대였던 중국의 전기차 수출은 2021년 31만대, 2022년 68만대, 지난해 120만대 늘었고 올해도 주요국의 관세장벽과 캐즘 악재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반면 한국의 전기차 수출은 17만8000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23.4% 감소했습니다. 자동차 강국인 독일, 일본 등도 중국 전기차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의 길이냐 핵심인력 채용의 길이냐”...기로에 선 K반도체 [기자24시]
언론도 삼성전자에 대한 걱정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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