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토) 좋은 아침입니다.
=반도체 자립 꿈꾸는 美, 뉴욕에 8억달러 규모 R&D 허브 설립
미국정부가 뉴욕의 주도인 올버니에 반도체 R&D센터를 짓기 위해 8억2500만 달러를 투입합니다. 자국 첨단 제조를 강화하고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R&D센터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기술혁신을 목표로 했습니다.
=인텔, 4분기 실적 전망 예상치 상회…시간외 주가 12%↑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인텔이 3분기에만 166억달러(22조833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132억8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3% 감소했습니다. 주당 0.46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133억~143억 달러, 조정된 수단 순이익은 0.12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AI가 웨이퍼 결함 예측·수정 반도체 수율 최대 10%P '쑥'
AI솔루션 크로사이트는 자사의 솔루션을 반도체 공정에 적용하면 수율을 최대 10%P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솔루션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웨이퍼의 어떤 부위에 문제가 생길지 미리 예측해 수정하는 기술입니다.
="변화 없이 혁신 없다" 삼성전자, 55주년 창립기념식…이재용 '불참'
이재용 회장이 불참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한종희, 전영현 부회장 등 임직원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한종희 부회장은 "AI 대중화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일하는 방식부터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까지 새롭게 접근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창립 12주년…"인재 확보·육성에 역량 집중"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인재확보 및 육성에 회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우 삼성전자 부사장 “AI 시대, 공정 난도·개발 비용↑… 소부장과 협력 강화해야”
김현우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연구소 부사장은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소부장 협력사들에게 데이터를 더 많이 공개해 신속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메모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공정 난도가 치솟으며 제품 개발과 양산에 최적화된 장비와 소재, 부품들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허청, 반도체·디스플레이 성능·평가 분야도 우선심사 대상
특허청은 이달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부장 제조 또는 설계 분야의 성능 검사, 평가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제도가 시행되면 처리기간이 1.6개월로 일반심사 15.9개월보다 14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기차 캐즘, 도약 기회로"…제4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
산업부는 '제4회 배터리 산업의 날'을 개최하고 이차전지 분야 정책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공급망 안정화 기금, 사용후 배터리 생태계 조성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이차전지·전기차 소재·부품 수출통관 상품코드 신설
기획재정부는 이차전지, 전기차 관련 소재/부품, 신성장 에너지 분야의 수소연료 등에 대해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HSK)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하고 산업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 수출입기업은 통관 대 신고서를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반도체·車 쌍끌이에 10월 수출 575억弗…3개월 연속 월별 최대치
반도체와 자동차에서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4.6% 증가하면 13개월째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40.3% 오른 12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가진 HBM과 DDR5 수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AI서비 신규투자 및 일반 서버 교체 수요 확대 등에 따라 고부가 메모리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고 메모리 생산업체를 중심으로 HBM과 DDR5로 제품 전환이 가속화된 것이 배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