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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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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361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5-01-07 22:39
조회
52
1/8(수) 좋은 아침입니다. 

# '새우등' 비즈니스 : 글로벌 무역전쟁은 예측 불가능한 쓰나미와 같습니다. 특히 뿌리가 깊지 않은 우리나라는 수출이 흔들리면 경제전반이 휘청이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국내 언론들의 걱정이 한가득 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수출기업들이 전전긍긍입니다. 보편관세, 보조금 축소가 현실화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에서 삼성과 SK의 보조금 수급 확률이 낮아질 경우 이에 따른 연쇄적 투자축소, 대중국 수출통제는 소부장 기업들을 사면초가로 내모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제 산업부 장관이 미국에서 공화당 주요 인사들과의 미팅을 갖는 이유입니다. 신현철 반도체공학회장은 미중 갈등의 '강대강 장기전'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중국과의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팹투자 10곳 중 6곳이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부장 비즈니스에서 중국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에 맞추면서 중국 관계를 해치지 않는 '꽌시 비즈니스'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여기는 CES 2025]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가상 환경서 로봇·자율차 개발 지원”… 개인용 슈퍼컴퓨터도 공개

엔비디아가 '개인화된 AI' 시장을 정조준 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로봇 개발 플랫폼인 '엔비디아 코스모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로봇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지만 개발자들과 전문가들이 이를 개발하기 위한 접근성이 부족하다"며 "로봇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데 투입되는 시간과 자본을 줄일 수 있는 통합플랫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인텔·엔비디아 정조준한 AMD, 'AI PC' 관련 신제품 대거 공개
미국 팹리스 AMD가 인텔과 엔비디아를 겨냥해 인공지능(AI) 칩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더 나아가 처음으로 델테크놀로지 제품에 자사 칩을 탑재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CES가 종합가전 박람회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AI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SKC, 차세대 반도체 ‘게임 체인저’ 글라스 기판 실물 공개
SKC가 AI반도체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글라스 기판을 선보였습니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에 글라스 기판이 적용된 모습을 구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SKC는 글라스 기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미국 조지아주에 양산 공장을 준공하고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로부터 생산 보조금 7500만 달러와 연구개발(R&D) 보조금 1억 달러를 각각 확보했습니다.
=AI 반도체·액체냉각까지…600평 부스에 SK AI 솔루션 집약

SK그룹이 600평 규모의 전시부스를 입구부터 출구까지 모두 AI 신기술을 소개하는 디자인으로 꾸몄습니다. 6m 길이의 대형 LED는 SK의 AI아이템을 소개했으며 혁신적 기술과 에너지 전환 등 AI 지향 메시지를 선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3E 16단 샘플도 전시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모빌리티 집중한 LG이노텍… 車통신∙조명 신제품 공개
LG이노텍은 100규모의 전시부스 모두를 미래 모빌리티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부스 정중앙에 미래차 목업을 설치하고 차량센싱, 통신, 조명부품 15종을 하이라이트로 앞세웠습니다. 자율주행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센싱 부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전 세계인, 삼성에 또한번 놀랐다…'홈AI' 비전
삼성전자는 사용자에게 초개인화 된 맞춤형 솔루션 '홈AI'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홈AI의 혁신은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TCL·하이센스, AI 가전 아닌 '고성능 TV'만 내세운 이유
중국 가전기업 TCL과 하이센트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와 달리 AI소개는 최소화하고 TV 성능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혹여 이들 중국 업체를 방문하신다면 국내 기업과 어떻게 다른 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요타, 미래 모빌리티 도시 ‘우븐 시티’ 완성
도요차자동차도 미래 모빌리티 도시 '우븐시티'를 공개했습니다. 도요타의 감정과 자동차 산업이 아닌 다른 산업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가치, 새로운 제품, 새로운 서비스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ASML 푸케 CEO, TSMC 방문"…'EUV 기술 경쟁' 뜨겁다
네덜란드 ASML 푸케 CEO가 조만간 대만 TSMC 본사를 방문해 EUV 하이NA 장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TSMC는 하이NA EUV 주문과 함께 기술 로드맵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사의 이번 만남은 TSMC가 1나노와 2나노 등 초미세공정 개발 및 양산에서 지금보다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한 장비 도입을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UV 장비의 대수와 성능에 따라 반도체 수율 개선 및 공정 최적화, 생산성 향상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 사상 최고가 경신···‘속슬’ 반도체 ETF도 9% 고공행진
엔비디아 주가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젠슨 황 CEO가 CES 기조연설에서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43% 올라 149.43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협력사인 대만 폭스콘의 호실적 발표도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美 '中배척 기조' 오래 못 가…中시장 끈 놓지 말아야"
신현철 신임 반도체공학회장은 미국의 대중 수출통제 기조가 장기전으로 가기 힘들다며 기업들은 중국과의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대중국 제재 조치는 '중국을 오히려 키우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며 중국 시장을 놓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SK하이닉스, 글로벌 인재 영입…AI반도체 패키징 위탁사업 도전
SK하이닉스가 AI반도체 첨단 패키징 위탁생산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재확보에 나섰습니다. 회사는 첨단 패키징 연구개발(R&D) 강화를 목적으로 최소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 2.5·3D 시스템 인 패키지(SiP),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경력을 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진해 전주대 교수팀 '친환경 투명 플렉시블 반도체 기판' 개발
장진해 전주대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친환경 무색투명 플렉시블 반도체 기판'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친환경 무색투명 플렉시블 기판은 무색투명 폴리이미드(CPI) 필름에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패터닝을 구현한 것으로 우수한 열적·기계적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말림과 휘어짐에 강한 내구성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고동진 의원, 특별비자법 국회 제출..."반도체·AI 등 해외 S급 인력 유치해야"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해외인재 유치를 위한 특별비자법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특별비자법은 대통령이 정하는 기준과 절차 등에 따라 특별사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사증발급 기준과 절차를 완화 및 간소화하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 입니다.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해외 고급인재 유치가 더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퀄리타스반도체, 中 판세미와 다회차 라이선스 계약
퀄리타스반도체는 중국 SoC(시스템온칩) 설계 전문업체인 판세미와 3건의 프로젝트가 포함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퀄리타스반도체는 'MIPI D-PHY IP'를 판세미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판세미가 개발 중인 차세대 보안카메라 솔루션에 적용됩니다.

=중국 수출통제에…"배터리 원료 안티몬 가격 최고치"
중국의 광물 수출 통제에 따라 배터리 원료로 쓰이는 준금속 안티몬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로테르담 시장에서 미터톤당 3만9500~4만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안티몬 가격은 250%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대중국 추가제재에 대한 중국의 보복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서플러스글로벌, 자회사 이큐글로벌 최태호 신임 CEO 선임…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서플러스글로벌은 자회사 이큐글로벌 신임 대표이사로 최태호 전 SK키파운드리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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