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토) 좋은 아침입니다.
'을사년' 기회가 넘치는 한 해 되시고 모든 소망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 중국 R&D예산 711조 '역대 최대'…"과학기술강국 토대 마련"
지난해 중국의 R&D 예산은 3조6130억 위안(71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투입 규모로 봤을 때 세계 2위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가예산 656조6000억원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중국 R&D 예산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대비 0.1% 증가한 2.68%에 달했으며 이는 유럽연합 국가 평균 2.11%를 넘어서는 수치 입니다.
[관련 기사] "美 수출통제에도 中 작년 반도체 수출액 228조원"
미국의 수출통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국의 직접회로 수출액이 228조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수치입니다.
=중국 화웨이 협력사 'HBM 자체 개발' 속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추격 의지
닛케이아시아는 중국 통푸와 CXMT 등 메모리반도체 기업이 최근 HBM을 자체적으로 상용화해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HBM 기술력은 글로벌 상위 메모리반도체 기업과 비교해 성능과 전력효율, 원가 등에서 수 년 정도 뒤처진 상황이지만 D램과 낸드플래시,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분야에서 최근 빠르게 격차를 따라잡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 잠재력을 무시하기 어렵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화웨이 주요 협력사인 통푸는 AMD와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 미국 반도체 기업에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패키징과 HBM 기술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1300억 손해"…'지진 리스크' TSMC, 웨이퍼 6만장 손상
중국시보 등 대만 현지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 남부 타이난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4 지진으로 인해 TSMC가 웨이퍼 6만장이 손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피해 현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엔비디와 AMD, 인텔 등에 공급될 예정이었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9200만달러(1318억원) 규모의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TSMC 측은 "용수, 전력 공급과 작업장 안전시스템은 정상 작동하고 있다, 세무 검사, 충격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TSMC 파운드리 투자 격차 더 커진다, 2나노 공정 '진검승부' 예고
삼성전자와 TSMC의 지난해 반도체 파운드리 시설투자 규모가 4배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양사의 투자규모는 올해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만 공상시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시설 투자금이 지난해 10조원 안팎에서 올해 5조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반면 TSMC는 지난해 298억 달러(42조8000억원)의 시설투자를 집행했습니다. 율해 투입하는 비용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격동의 반도체…위기와 기회 사이 [세종살롱]
국내 반도체 산업정책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이규봉 과장은 K반도체의 위기와 기회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 과장은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대한 생각은 무엇일까요. 한 언론사가 이 과장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다 같은 퀀텀닷 TV가 아니다"…삼성이 제시하는 '리얼 퀀텀닷'
삼성전자는 퀀텀닷 TV의 차이를 결정짓는 요소로 퀀텀닷 함유량과 퀀텀닷 필름, 무카드뮴 등 3가지를 꼽았습니다. 디스플레이에 퀀텀닷을 사용하면 넓은 색 재현력으로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가장 가까운 색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픽셀별로 광원을 조절해 블랙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끊임없는 기술 연구와 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