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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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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380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5-02-08 07:50
조회
59
2/8(토) 좋은 아침입니다. 

=中 반도체, 美 제재 뚫고 수출 1조 위안 돌파…자립률 25% '껑충’ 
중국 IT플랫폼 고커지는 중국 반도체 수출이 1조 위안을 돌파했으며 생산자립률도 25%를 달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MIC, 화홍그룹, 징합집성 등 중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28나노 칩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31%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용 첨단 반도체와 달리 자동차용이 경우 96% 이상이 28나노 공정을 사용하고 있어 중국 기업들의 시장경쟁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레거시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의 수출통제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관련 기사] “엔비디아 H100의 60% 성능”… 딥시크 충격에 드러난 화웨이 반도체 굴기
중국 딥시크에 탑재된 화웨이 AI반도체 '어센드 910C'의 성능이 엔비디아 AI 가속기 H200의 60%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엔비디아 H100은 최근 출시된 블랙웰 시리즈 이전에 공개된 호퍼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입니다. 현재까지 화웨이는 910C의 이전 세대인 910B를 시장에 내놨는데, 910C를 정식 출시하기 전 성능을 검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내주 美이사회 여는 TSMC…트럼프에 발 맞춘다

TSMC가 대만이 아닌 미국에서 오는 11일 이사회를 개최합니다. 본사 소재지인 대만이 아닌 해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은 1987년 창사 아래 처음입니다. 미국의 제조업 강화 정책으로 미국 외 반도체 기업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미국 애리조나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이 미국 반도체 제조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됩니다. 이사회에는 대만 장관급 고위 관계자도 이사 자격으로 참석합니다.

='10억번 반복해 움직여도 끄떡없다'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

서울대와 포항공대 연구팀이 '상전이 바나듐 산화물 반도체'의 결정구조 상변이를 제어해 열화를 막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상전이는 스위칭 속도를 떨어뜨리고 부피 변화로 인해 응력이 발생하면서 소재의 내구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상전이 바나듐 산화물에 과냉각 된 타이타늄 이온을 도핑해 구조적 상변이의 원인인 결정구조의 규칙적인 질서를 교란하는 방법으로 부피 변화를 없애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상전이 박막은 빠른 스위칭 속도와 10억번 이상의 반복 구동에도 열화되지 않는 특성을 보였습니다.

=“‘디스플레이 초격차’로 中 따돌린다“… 산업부, 기술 R&D에 415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스플레이 산업이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400억원의 R&D 지원에 나섭니다. 원천기술형 R&D는 비용의 최대 50%를 대기업에 지원하고 중견기업에는 최대 70%, 중소기업에는 최대 75%를 보조해 줍니다. 혁신제품형 지원 비율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에 각각 33%, 50%, 67% 입니다. 과제 종류는 40개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생태계 구축사업 ▲초고해상도 아몰레드 기반 초실감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차세대모빌리티용 극한환경적용 OLED 기술개발 ▲메타버스를 위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등 입니다. 오는 4~5월께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HBM 검사 속도 5배 UP' SK하이닉스, 코비스와 신장비 적용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계측/검사 장비기업인 코비스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HBM 검사속도를 기존바다 5배 빠른 장비(수중초음파탐상장비, C-SAM)를 개발해 생산라인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C-SAM은 비파괴 방식으로 초음파를 쏴 사물의 형태와 이상 여부를 파악하는 장비입니다. HBM 웨이퍼에서 회로 층(레이어) 사이에 들어간 기포 등 이물을 검사하거나 접합(몰딩) 부분의 결함, 미세 균열을 살필 때 사용됩니다. 국내 소부장 산업생태계를 강화를 위한 SK하이닉스 노력의 결과입니다.

=SK하이닉스, 2021년 가뿐히 넘겼다…D램 46% 성장
SK하이닉스의 지난해 D램 매출은 반도체 호황기였던 2021년 대비 46.2% 증가한 45조174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4분기 HBM을 포함한 그래픽향 D램 비중은 6.5% 수준에서 2024년 41.2%로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범용 D램의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이 높은 HBM 공급에 집중하며 실적 상승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관련 기사] 삼성전자 '벤치마킹'…SK하이닉스도 임원에 83억 성과급 자사주 지급
SK하이닉스가 임원 124명에게 83억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성과급으로 지급했습니다.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주가 부양도 노렸다는 분석입니다.

=민주 "'주52시간 예외' 조항 빼고 반도체법 우선 처리"…2월 처리 불투명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에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포하하지 않고 정부의 세제.재정 지원 등 여야 합의된 내용만 우선 통과시키는 단계적 처리 방침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산업부, 베트남과 트럼프 2기 속 경제협력 논의
산업통상자원부가 베트남과 교역과 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을 논의합니다. 양국은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을 구성하고 교역규모 15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양국 정부, 상무관, 무역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플레이티지, ‘세미콘 코리아 2025’서 웨이퍼 이송 진공로봇 공개

=오로스테크놀로지, SK하이닉스와 60억 규모 장비 수주 계약

=넥스틴, 지난해 영업익 478억…전년비 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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