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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

뉴스레터

NL-399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5-03-07 23:18
조회
52
3/8(토)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삼성전자, 브로드컴과 ‘광 반도체’ 기술 개발… 파운드리 차세대 공정 상용화 속도
삼성전자가 브로드컴과 '광 반도체'로 불리는 실리콘 포토닉스 관련 기술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2년 내 제품 양산에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등과도 기술 상용화를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브로드컴과의 협업이 상용화에 가장 앞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리콘 포토닉스는 반도체 간 데이터 통신을 전기에서 빛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데이티 신호 처리 속도를 10배 이상 높일 수 있어 차세대 파운드리 필수 공정기술로 평가됩니다. 삼성은 브로드컴과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파운드리 공정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삼성전자, 올 게 왔다"…시스템반도체 이어 다음은 파운드리
삼성그룹 경영진단실이 삼성전자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시스템LSI 사업부에 대한 경영진단에 착수했습니다. 시스템LSI사업부는 스마트폰의 두뇌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설계하는 팹리스 역할을 담당합니다. 시스템LIS 경영진단은 사업실적 부진에 따른 것입니다. 그룹은 파운드리사업부를 대상으로 한 경영진단도 곧 이뤄질 전망입니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파운드리 점유율은 8.2%로 TSMC(67.1%)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양상입니다.

='반도체 공장 추진' 日SBI, SK하이닉스·대만UMC와 협력 교섭
일본 금융업체 SBI홀딩스가 일본 미야기현에 건설을 검토 중인 반도체 공장과 관련해서 한국 SK하이닉스, 대만 UMC와 협력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습니다. SBI홀딩스는 2023년 대만 3위 파운드리 기업 PSMC와 손잡고 미야기현 최대 도시인 센다이 인근 공업단지에 반도체 공장을 세울 계획을 추진하다가 무산된 바 있습니다.

=TSMC 전 회장 영입한 美 마이크론…'HBM4' 대응 포석
미국 마이크론이 대만 TSMC 류더인 전 회장을 이사회에 영입했습니다. 류더인 전 회장은 TSMC에서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사장 겸 공동 CEO를 역임한 후 지난해까지 회장직을 맡는 등 30년 이상 TSMC를 이끌며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로 키웠습니다. HBM 후발주자인 마이크론이 TSMC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시장 1위인 SK하이닉스를 빠르게 추격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TSMC 미국 생산 반도체 2027년까지 '품절', 트럼프 정책이 고객사 수주 기여
TSMC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위탁생산하는 고객사 반도체 물량이 2027년까지 모두 예약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반도체 자급체제 구축 정책에 애플과 엔비디아, 퀄컴 등 고객사가 적극 호응하며 TSMC의 실적과 재무 부담을 낮춰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애플과 엔비디아, 퀄컴과 AMD 등 대형 고객사는 이미 TSMC 애리조나 공장에서 반도체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있거나 파운드리 주문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정부에 이어 트럼프 정부도 반도체 및 IT기업들에 미국산 반도체 사용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며 TSMC의 수주 확보에 기여했다는 관측입니다.
[관련 기사] TSMC 日 공장 착공 연기…美 눈치 보며 '당기고, 미룬다'
TSMC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미투자 압박 속에서 일본에 짓기로 한 공장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일본 구마모토 2공장 착공시기를 올해 1분기에서 '연내'로 변경했습니다.

=중국, 첨단 메모리 본격 양산… 반도체 對中 수출 15% 줄었다

CXMT를 비롯한 중국 메모리 업체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내수 시장 공급량을 늘리면서 한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2월 수출 동향을 보면 반도체 수출이 1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으로 향한 반도체 수출은 63.5%, 아세안 22.2%, 인도 20.4%씩 증가한 반면 주요 수출국 중 유일하게 중국만 15.3% 감소했습니다. 중국 저가 D램이 자국 내수 시장에 대거 풀리면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 물량이 크게 줄어든 영향입니다. 중국은 한국 메모리 수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첨단 기술 주도권을 놓고 중국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관련 기사] 中, 1~2월 수출 2.3%↑…美 관세 영향 전월 比 감소

=SK하이닉스, CIS 사업부문 AI메모리 분야로 통합…"경쟁력 제고"
SK하이닉스가 CMOS 이미지센서(CIS) 사업 부문을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로 통합합니다. 회사측은 AI메모리 경쟁력을 제고해 전방위 AI 메모리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스마트폰 시장 둔화에 따라 이미지센서 사업의 수익성이 부진했던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AI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SK키파운드리, SK파워텍 지분 인수…"SiC 전력반도체 역량 ↑"
SK하이닉스 자회사인 SK키파운드리가 SK파워텍 지분을 인수해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전력반도체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SK키파운드리는 이사회를 열고 Sk파워텍 지분 98.59%를 25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지분 인수는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부, 외투기업 R&D 지원 강화…예산 2.5배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투자 기업 전용 글로벌산업기술연계 R&D 사업예산을 전년대비 2.5배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외투기업 전용 글로벌산업기술연계 R&D 사업을 신설했으며 올해는 관련 예산을 지난해  15억원 대비 약 2.5배 늘어난 35억원으로 증액했습니다. 이달 중 R&D 참여기업 모집을 위해 신규과제를 공고할 예정입니다.

="반도체·車 등 주력산업 위기"…대기업 30% "자금사정 악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정연승 단국대 경영대학원장은 반도체 산업에서 공급망 불안정 및 수급 불균형, 대규모 투자 및 연구개발 부담, 인력/기술 인프라 한계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한경협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30%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가 더 악화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지난해 스마트폰·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 27% 증가

유비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각각 8억3400만대, 2400만대로 총 8억5800만대를 기록했다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을 각 9억1000만대, 3080만대로 예상하며 작년 대비 9%, 2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합산 출하량이 2026년 10억대, 2029년에는 13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산업부, 배터리 업계 위한 대미 아웃리치 전개…"IRA 유지 중요"
산업부가 배터리 기업의 대미 투자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아웃리치(대외협력)를 전개하며 IRA 등 투자환경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는 미국 테네시주를 시작으로 켄터키, 오하이오, 미시간 등 주요 주정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재명 "'52시간 예외', 반도체업계 필요없다는데…與가 발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주52시간 제외 조항 추가를 두고 여야가 대치 중인 반도체특별법과 관련해서 "산업계와 정부도 필요 없다고 하는데 국민의힘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산업계가 "주52시간 제외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말을 들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우리 소부장 산업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반도체 공급망 중요성 커져…소부장 생태계 지원을”
박재근 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은 우리나라가 반도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내 반도체 소부장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지원을 더 늘리고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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