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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424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5-04-11 21:34
조회
62
4/12(토) 좋은 아침입니다. 

=엔비디아, 삼성전자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1위…SK하이닉스 4위

엔비디아가 인텔과 삼성전자를 제치고 지난해 반도체 공급사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가트너는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총 6559억 달러로 전년(5421억달러)보다 2.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AI 시대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지난해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20.1%나 성장하며 767억달러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2위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60.8% 증가한 657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인텔은 AI 수요의 수혜를 벗어난 영향으로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고작 0.8% 늘어난 498억달러였습니다.

=원산지 규정 강화한 中 반도체협회, 미국에 '반도체 관세' 부과 준비

중국반도체산업협회(CSIA)는 패키징 여부와 상관없이 반도체 수입통관시의 원산시를 웨이퍼 생산공장 소재지로 기재해서 통관하라고 제언했습니다. 웨이퍼 생산지를 반도체 제품 원산지로 간주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미국에서 생산된 반도체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 위한 준비 조치로 풀이됩니다. 통지 발표 이후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2위 파운드리 화홍반도체 주가가 19% 넘게 폭등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화홍반도체는 점유율 2.2%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저상증권은 이번 관세 조치로 "미국 기업이 주도하는 반도체 제품 일부가 관세 영향으로 가격이 인상되고 아날로그 칩, 마이크로프로세서, 반도체 장비 등 영역에서 중국산 대체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관련 외신] China’s Semiconductor Industry Reportedly Sets Early Stance on Tariffs: IC Origin Tied to Wafer Fabrication

=관세 145%에 中수출업체 '멘붕'…상하이항에서 미국행 컨테이너선 사라져
미국이 145% 관세폭탄을 중국에 부과한 여파로 중국 상하이에서 미국으로 출발하는 컨테이너선이 종적을 감췄습니다. 미처 선적되지 못한 컨테이너는 터미널 야적장에 발이 묶여 화주가 화물을 반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제16주(4월 14일~20일)에서 제19주(5월 5일~11일) 사이 중국에서 미국 서안(USWC), 미국 동안(USEC)으로 가는 컨테이너선 26척의 출발이 됐습니다. 제19주 중국-미국항로의 컨테이너 운반능력은 23만TEU(1TEU=20피트 표준 컨테이너 1개)로 제15주(37.6만TEU) 대비 4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관련 기사] "中 수출업체, 트럼프 관세 공포에 바다에 수출품 버려"
145%의 초고율 관세 부과에 일부 중국 수출업체들이 항해 중인 화물을 바다 위에서 버리는 극단적인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특례 1호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특별연장 근로 인가를 받은 최초기업이 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경기지청은 지난 9일 삼성전자의 특별연장 근로 신청을 인가했습니다. 노동부 인가로 특별연장근로를 적용 받는 삼성전자 연구개발직 근로자들은 첫 3개월은 주당 최대 64시간, 그 다음 3개월은 주당 최대 60시간 일할 수 있습니다.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는 불가피하게 법정 연장 근로시간을 초과할 경우 근로자 동의와 노동부 장관 인가 절차를 거쳐 주당 최대 64시간까지 연장 근로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최태원 SK회장, 대만서 TSMC 만나 'AI 반도체 협력' 다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 TSMC를 찾아 HBM과 AI 반도체에 대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SK하이닉스-TSMC의 삼각동맹 강화에 더욱 무게중심을 쏟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HBM4부터는 고객 맞춤형으로 생산되는 만큼 엔비디아의 설계에 맞춰 HBM 개발과 최종 패키징을 최적화해야 하기 때문에 삼각동맹은 반드시 필요한 수순입니다.

=中 소규모 공장들, 관세 직격탄…"주문량 급감, 생존 몸부림"
뉴욕타임스는 미국 관세전쟁으로 인해 중국 내 소규모 공장들이 주문량 급감으로 공장문을 닫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요 고객이었던 미국으로의 수출이 타격을 받게 됐기 때문입니다. 몇몇 의류공장은 관세정책이 좀 더 명확해지기를 기다리면서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저커버그 中 공산당 위해 검열 기술 개발”...메타, 전 여성 임원 폭로
페이스북 저커버그 CEO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목적으로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메타 전 글로벌정책 책임자인 세라 윈-윌리엄스는 미 상원 사법위원회 청문회체 출석해서 "메타 임직원이 중국 공산당과 손잡고 하는 일에 대해 미국 대중과 의회, 주주, 직원들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中에 판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매각대금 2조2천억원 확정

중국 TCL이 인수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공장 매각대금이 2조2466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당초 예상 매각대금은 2조256억원이었지만 이 보다 2000억원 이상 규모가 커졌습니다. 지난해 광저우 공장이 견조한 실적은 낸 점과 위안화 환율이 계약 당시와 비교해 상승한 것이 매각대금 규모 정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안에 대금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대만으로 불똥 튄 관세 전쟁… 中서 ‘6개월 내 침공론’ 확산
중화권 매체를 중심으로 앞으로 6개월 내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수 있다는 '연내 침공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내우외한 속에 타개책 마련을 위해 대만 무력 침공을 올해 10월 이전에 감행할 수 있다는 미국 정보기관 등의 주장이 중국 안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CIA가 2022년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시점을 2027년으로 추정했던 것보다 훨씬 급진적이라는 관측입니다.

=한밭대-대만 가오슝대, 반도체 분야 글로벌 협력 합의각서 체결
한밭대학교가 대만 국립가오슝대학교와 반도체 분야 글로벌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MOA에 따라 양국 학생 대상 특별연수, 워크숍 및 학술회의, 가오슝시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미반도체 “내년 매출 2조 달성”…기업가치제고계획 발표
한미반도체가 올해 매출 1조2000억원, 내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신제품 출시로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미국 법인설립을 통해 북미 AI 반도체 시장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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