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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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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436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5-04-29 21:14
조회
74
4/30(수) 좋은 아침입니다.
# 車 디스플레이 '시동' : LG전자가 '오토 상하이 2025'에서 하나의 칩과 OS만으로 차량 내 여러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대만 미디어텍의 차량용 IVI 통합 플랫폼 위에 자사의 OS를 통합했습니다. 숨어 있는 기술은 AI반도체지만 보여지는 것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 입니다. 운전자에는 내비게이션 등 부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전솔루션을 제공하고 뒷좌석은 게임과, TV 등 독립적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지원합니다. 지난해 차량용 OLED 패널 출하량이 248만대로 전년보다 126% 급증했습니다.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 내 디자인을 고급화하면서 OLED 채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와 중국 EV, 독일 완성차 업체들이 OLED 채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주 4.5일 근무제로 인해 차량 내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공간 지원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를 빼고 주력산업 대부분이 중국에 잠식되고 있습니다. 내년 1인당 GDP도 대만에 추월 당한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중국에 곁을 내주지 않은 OLED가 초격차를 유지할 수 있는 분야가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아닐까요. 삼성과 LG디스플레이가 소부장 기업과 함께 차량용 디스플레이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하는 이유입니다.

=“차기 정부 '산업 콘트롤타워' 부총리 신설해야”…민주당, 산업부 개편 논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산업부총리'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진보진영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포용과 혁신'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외교, 안보, 통상, 에너지, AI분야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정부조직 개편 방안 등을 제안했습니다. 산업부총리는 디지털과 에너지, 바이오 전환 등 메가 트렌드에 맞게 AI디지털부, 기후/에너지부, 생명의료부를 출범시키고 산업부총리가 이를 총괄 조정하는 형태로 정부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여기에 대외경제협력처를 신설하고 통상교섭본부와 해외산업청(신설)을 이관하는 방안도 덧붙였습니다.

=Taiwan top buyer of semiconductor materials in 2024
대만이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소부장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제품을 구매한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미국반도체재료연구소는 지난해 반도체 재료 시장은 67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만은 201억 달러로 자재 구매 글로벌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니, 반도체 자회사 분사 검토…이르면 올해 안에 할 수도"
일본 소니그룹이 반도체 자회사인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즈를 올해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을 만든 소니가 여러 사업을 간소화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려는 차원이라는 분석입니다. 소니의 반도체 사업은 비용은 증가하는데 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중국 반도체 제조사의 추격까지 받고 있습니다. 소니의 이미지 센서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몇 년 동안 약 25%에서 10%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꾸준히 줄어든 반면 소니의 게임과 음악 부문의 이익률은 최근 몇 분기 동안 늘었습니다.
[관련 외신] Sony Weighs Semiconductor Spinoff Amid Broader Corporate Restructuring

=“반도체·2차전지 협력 강화…日의 한국 투자 24배로 급증”
강경성 KOTRA 사장이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본과의 협력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사장은 한국과 일본은 반도체, 2차전지, 그린테크 등 첨단산업에서 상호 보완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협력은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과 제조업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3국으로의 공동 진출도 모색할 수 있는 윈윈전략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K스퀘어, 美·日 AI·반도체 기업 5곳 투자
SK스퀘어가 미국과 일본 AI/반도체 기업 5곳에 총 2000억원의 투자를 완료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공동 출자했습니다. SK스퀘어는 전 세계 AI,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서 가장 앞선 미국, 일본의 차세대 기술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투자한 기업은 ▲디-매트릭스(d-Matrix·미) ▲테트라멤(TetraMem·미) ▲아이오코어(AIOCORE·일) ▲링크어스(LINK-US·일) ▲큐룩스(Kyulux·일) 입니다.

=대만은 AI 반도체 앞세워… 25년 만에 韓 제칠 듯
국제통화기금(IMF)는 내년 대만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2001년 이후 25년만의 일입니다. IMF는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4642달러로 대만(3만4426달러)보다 높지만 내년에는 대만(3만6318달러)이 한국(3만5880달러)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AI 관련 개발을 서두르면서 대만이 세계 주요 AI칩과 서버 공급의 본거지가 된 것이 경제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대만은 올해 2.9%, 내년 2.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한국(올해 1%, 내년 1.4%)보다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車 디스플레이 성장세…OLED는 126% ‘껑충’

유비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전년대비 8% 늘어난 2억40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은 2억3600만대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2억4180만대 출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차량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약 248만대로 전년보다 126% 급증했습니다.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 내부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해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는 게 유비리서치 분석입니다.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들의 선행기술 개발의 방향성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꿈의 디스플레이’ iLED 마저… 중국 특허, 한국의 2배

중국이 OLED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이 2000~2023년 국가별 iLED 핵심특허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특허건수는 총 234건으로 중국(430건)의 5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표 iLED 기술인 ‘마이크로 LED’의 경우 한국의 특허 건수는 184건으로 미국(375건)·중국(318건)·대만(204건)에 이어 4위에 그쳤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들도 iLED 시제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 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 iLED의 경우 핵심부품과 제조 공정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자립형 공급망 구축을 비롯해 초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전자에선 좋은 소식 없지만”...이 삼성 계열사, 올 들어서만 2.8조 수주 대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7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의약품 위탁생산을 체결했습니다. 올해만 두번째 수주로 4개월만에 회사의 지난해 연간 수주액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누적 수주액은 2조8120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입니다. 회사 측은 유럽 소재 제약사와 체결한 2조원 규모의 신규 계약에 이은 올해 두번째 계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G엔솔, 유럽 첫 배터리 리사이클 동맹 구축…EU 규제 선제 대응

LG에너지솔루션이 프랑스 1위 메탈 재활용.환경서비스 기업 데리시부르그(DBG)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을 설립했습니다. DBG는 프랑스 전력에 200여개 이상의 수거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프랑스 북부에 오는 2026년 공장을 착공한 후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간 2만톤 이상의 사용후 배터리/스크랩 처리 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 각자대표 3인 체제로…2세 황은석 전면에
주성엔지니어링이 황철주 회장 단독 대표체제에서 3인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합니다. 대표들의 업무 영역은 △연구개발(R&D)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 △영업·운영으로 나눴습니다. 황 회장은 반도체·태양광·디스플레이 장비 R&D 관련 모든 업무를 총괄합니다. 또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 비전 및 미래 계획을 제시하고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체 운영을 주관합니다.
[관련 기사] 유진證 “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 공정 전환 대표 수혜주… 목표가 상향”

='美정부 막후 실세' 트럼프 주니어 한국 재계 총수들과 릴레이 면담
트럼프 미국 대통형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방한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오늘부터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국내 재계 10위 총수들과 릴레이 미팅을 갖습니다. 미팅에서는 미국 사업이 큰 반도체, 자동차, 에너지, 전자, 철강, 방산 등 의제가 테이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넥스틴, SK하이닉스와 64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넥스틴이 SK하이닉스에 64억원 규모 웨이퍼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매출 대비 5.61% 규모 입니다.

=AP시스템, 에이피에스리서치 흡수합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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