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비영리 법인설립 고유번호 제227-82-11414호
소부장미래포럼

뉴스레터

NL-450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5-05-22 23:10
조회
61
5/23(금) 좋은 아침입니다.
# 미래차의 '두뇌' : 
아직 경쟁자가 없는 시장에서 누가 먼저 기술 주도권을 갖느냐는 향후 산업의 기득권을 쥘 중요한 요소입니다. 무주공산에 실력으로 깃발을 꼽는 자가 우선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력반도체는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반도체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지만 산업은 아직 걸음마 수준입니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1년 537억 달러에서 2026년 747억 달러로 폭발적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기술 주도권 확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한국은 메모리는 강국이나 비메모리 분야, 그 중에서도 전력반도체를 포함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 시장점유율은 2% 남짓 입니다. 미국이 57.7%로 독주하고 있습니다. 세계 1위 자동차용 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이 LG전자, 한화NxMD와 '미래차의 두뇌'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인피니언 마케팅 최고책임자가 한국을 직접 방문해 상생협력 선언을 했습니다. 파운드리, 패키징, 시스템반도체 등 남들이 잘하는 분야를 쫓아봐야 힘만 들고 실익은 크지 않습니다. 아직 초기산업에서 대중소 상생협력의 모델로 전문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

=PC 조립하던 대만이 AI 서버 공급망 장악…"이젠 제조공장 혁신"
"컴퓨덱스가 4~5년전만 해도 관심의 대상은 아니었는데 정확하게 2년전부터 모든 것이 바뀌었다. 대만 전체 기업이 AI 투자 바람에 잘 올라타면서 눈분신 발전을 했다." 이은호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대표가 바라본 '컴퓨덱스 2025'의 모습입니다.  이 대표는 대만 기업이 전 세계 AI서버 시장의 90%를 공급하고 있는데 파워서플라이, 케이스, 렉, 서버 레일까지 모두 대만 업체들이 공급하면서 AI 서플라이 체인을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만의 AI 공급망에 한국 기업이 끼어들기는 쉽지 않다고도 덧붙였습니다.

=“韓 제조업 미래 대비하려면 온디바이스AI 반도체 필수”
한국이 제조업을 기반으로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아직 지배적 강자가 없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형준 서울대 명예교수는 반도체공학회는 온디바이스AI 반도체 워크숍에서 "한국은 컴퓨팅 파워, 데이터, 파운데이션모델이라는 AI 3대 요소를 보유하고 있다. 분야별로 AI를 접목하면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온디바이스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에 연산 없이, 자체 가속 플랫폼을 탑재해 AI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 등 기기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합니다.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하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AI 추론 연산이 가능한 저지연·저전력 반도체입니다.

=‘車 반도체 1위’ 인피니언 “LG전자·한화NxMD와 협력 강화… 전기차 시장 1~2년 내 정상 궤도 회복 기대”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가 전장분야에서 LG전자 및 한화NxMD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핵심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피니언의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크로스 도메인컨트롤러(xDC) 플랫폼, 존 제어장치, 고성능컴퓨팅(HPC) 플랫폼의 안전, 보안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백악관 엔비디아 구조 요청 일축, 엔비디아 2%↓
젠슨 황 CEO가 AI칩의 대중 수출규제 완화를 미국 정부에 요청했지만 백악관이 이를 일축했습니다. 백악관 AI담당 스리람 크리슈난은 "AI 기술이 중국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황 CEO의 요청을 일언지하에 거절한 셈입니다.

=韓日대만, 대미 투자 차질 경고하며 美에 반도체 관세 자제 요청
한국과 일본, 대만 정부는 미국의 관세정책이 반도체 산업 전반의 비용을 높이고 공급망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3국은 미국 상무부가 진행 중인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서 미국 관세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전했습니다. 한국은 미국에 메모리를 수출하면서 미국에서는 로직 칩과 반도체 제조장비를 수입하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ITM반도체, 전자담배 제품 확대…"하반기 성장 기대"
IMT반도체가 전자담배 시장에서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분기 매출이 271억원으로 전체 매출 1382억원의 20%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506% 증가한 수치로 전통적인 반도체 셋트산업의 틈새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ITM반도체는 KT&G에 전자담배 모듈 4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 'TSMC 천하' 깨려면 … TSMC 고객사의 불만 살펴라 [허대식 교수의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경쟁자를 넘어서기 위해 경쟁자의 고객사 불만을 살펴야 하는 것이 어디 반도체 뿐이겠습니까. 고객중심의 선행기술 개발, 전략적 파트너십, 맞춤형 공정개발 등 철저한 고객 비지니스가 중심이어야 합니다. 내 월급은 고객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기반 모바일용 솔루션 제품 개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 TLC 4D 낸드플래시를 적용한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의 전력 효율을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플래시 기반 제품 대비 7% 개선했으며 제품의 두께도 1㎜에서 0.85㎜로 줄여 초슬림 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두 아들에 813억 주식 증여…3세 경영 밑그림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두 아들에게 보유주식 48만3071주를 각각 증여했습니다. 금액으로는 813억원 규모 입니다. 이에 따라 두 아들은 한미반도체 지분율을 각각 2.55%씩 보유하게 됐습니다. 재계에서는 이번 주식 증여를 한미반도체가 3세경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韓, OLED 기술 앞서지만…中 추격 따돌릴 '미래 기술' 미흡"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미국 세너제이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위크 2025'에서 "중국의 추격을 따돌릴 디스플레이특별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OLED에서 한국이 앞서고 있지만 마이크로 LED, 라이트필드 등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미흡하다며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엔켐, 中 LFP·ESS용 전해액 공급…"내년 중국 매출 3800억 기대"
이차전지 전문기업인 엔켐은 올해 중국 내 전해액 생산능력을 연간 37.5만t까지 확대하고 전기차 배터리 장착량 기준 현지 상위 8개 업체를 대상으로 LFP 배터리용 전해액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엔켐은 이달부터 SVOLT, 신왕다, 고션 등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톱티어 고객에 대한 내년 예상 공급량을 약 10만t, 관련 매출은 2600억원으로 추산 했습니다.
전체 0

(사)소부장미래포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29 포레스트프라자 6층
대표자 : 이재훈
Tel : 031-261-3038
E-MAIL : mpeoffice@mpeff.org
COPYRIGHT © 2024 MPE Future Foru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