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토) 좋은 아침입니다.
# "마이크로 LED 소부장 강화해야" : "향후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마이크로 LED 소부장 공급망을 강화해야 합니다. 특히 패널사는 시장을 확대하고 소부장은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동반성장 산업생태계를 반드시 구축해야 합니다."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12회 소부장미래포럼에서 박동건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특임교수(前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박 교수는 XR(확장현실) 등으로 비즈니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핵심기술 개발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향후 디스플레이 산업은 AR, XR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이를 위한 대기업과 소부장과의 협력은 시장 선점의 필수요소입니다. 대기업은 시장을 만들어주고, 소부장은 핵심기술을 개발해 패널사가 가격, 기술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줘야 합니다. 이제 디스플레이 시장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집약 고도화 산업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맏형인 대기업과 정부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첨부 : 제12회 소부장미래포럼 주제발표 자료
[관련기사] “中과 경쟁 치열한 K디스플레이, 소부장과 힘합쳐 XR 등 新시장 공략을”
='일본 반도체 부활' 라피더스, 2나노 시제품 공개...삼성 추격할까
일본 라피더스가 2나노 반도체 시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고이케 아츠요시 라피더스 사장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2나노 제품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넘었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의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라피더스는 올해 7월 시제품을 공개하겠다는 내부 목표를 세웠고 이를 맞추기 위해 미국 IBM 뉴욕연구소에 파견했던 기술자들을 일본으로 불러 들여 24시간 교대 근무를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고이케 사장은 이번 시제품에 대해 “혼을 담아 잠도 자지 않고 완성한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세미파이브, 상장 예비심사 신청
맞춤형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세미파이브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습니다. 지난해 창업 5주년을 맞은 세미파이브는 연 매출 1118억원을 달성하며 삼성전자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 중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기업 美인테그리스, 안산에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 설립
미국 반도체 소재기업 인테그리스가 경기도 안산 한양대에리카 캠퍼스 내에 반도체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KTC)를 설립했습니다. KTC는 첨단 증착 소재, 습식 화학 공정, CMP 슬러리, 액체 여과 및 정제 등 반도체 핵심 공정 관련 첨단 소재의 연구개발과 응용 기술 분석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지엘켐, 군산 산단에 공장 준공…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
정밀화학 소재 전문기업인 지엘켐이 전북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을 준공했습니다. 2004년 설립된 지엘켐은 식물성 섬유소에서 추출한 천연소재 CMC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입니다. 회사는 300억원을 들여 군산 산업단지에 이차전지용 CMC바인더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