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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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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499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5-08-02 00:16
조회
6
8/2(토)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사상 처음 매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SK하이닉스가 2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을 포함한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21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메모리 매출은 21조2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두 회사의 희비가 엇갈린 것은 HBM 경쟁력이 원인입니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HBM 출하량은 62%로 삼성전자(17%), 마이크론(21%) 보다 크게 앞섰습니다.

=반도체 장비도 AI 타고 ‘빅뱅’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은 1255억달러(175조3862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웨이퍼 가공장비 매출 규모가 1108억 달러로 가장 컸습니다. 후공정 테스트 장비는 93억 달러, 조립 패키징 장비 54억 달러로 추산됐습니다. 반도체 장비 시장 AI 열풍으로 데이터 처리와 학습에 필요한 GPU, NPU, AP 등 시스템반도체와 HBM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성장세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비에 이어 반도체 부품 경쟁도 본격화 양상입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AI 가속기용 '플립 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기판 시장을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FC-BGA 시장 규모는 2022년 80억 달러에서 2030년 164억 달러로 두배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잘 나가던 TSMC에 ‘20%’ 관세 악재…대만 총통 “최종 합의 아냐”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에 1일부터 20%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데 대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협상 마무리 단계에서 '임시 세율'이 매겨진 것이라며 최종 합의에 도달하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오후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조정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대만에 부과한 관세율을 기존에 통보한 32%에서 20% 낮췄습니다.

=日 경제재생상 "우리도 반도체 관세율 15% 적용될 것"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산은 미국이 향후 발표할 반도체 관세에 대해 15% 수준으로 맞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반도체 관세를 자신하는 이유는 일본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반도체 및 의약품 품목에서 최저 관세율을 보장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카자와는 "일본은 최혜국 대우를 받았다"며 "EU의 15%가 실현되면 일본도 15% 수주에서 결정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메스, 반도체 매엽식 세정장비…2500호기 판매 달성
반도체 장비기업 세메스가 세정장비 판매 대수를 국내 최초로 2500호기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매출액은 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엽식 세정은 반도체 웨이퍼의 회로 선폭이 점점 미세해지면서 웨이퍼 표면에 남아있는 파티클(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반도체 웨이퍼를 한 장씩 개별적으로 세정하는 방식입니다.

=7월 수출 608억불… 美 관세에도 2개월 연속 ‘역대 최대’

미국 관제조치가 본격화된 가운데 6월에 이어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5.9% 증가한 60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자동차, 선박 등의 수출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5.9% 증가한 24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47억1000만달러(31.6%)로 역대 동월 대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산업부, 구리업계와 '미국의 50% 관세' 영향 긴급 점검회의
미국이 지난달 30일 타결된 한국 정부와의 관세협상에서 한국산 구리에 50%의 관세를 부과하자 구리 수출업계와 긴급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관세는 구리로 만든 파이프, 와이어, 봉, 판, 튜브 같은 반제품과 관 이음쇠, 케이블, 커넥터, 전기부품 등 구리로 집중적으로 사용한 파생 상품에 부과됩니다. 산업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맞춤형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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