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비영리 법인설립 고유번호 제227-82-11414호
소부장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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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504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5-08-09 00:10
조회
4
8/9(토)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고동진, 소부장 협회 설립법 발의…"산업 뒷받침 지원"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소부장 협회 설립 근거를 마련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산업부의 허가를 받아 소부장 협회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해당 협회가 소부장 산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재정 및 행정적 지원 근거를 담은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소부장협회장이 대통령 소속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해 정부의 소부장 정책에 직접적인 정책 제언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삼성은 어떻게 AI 모먼트를 놓쳤나”...블룸버그 동영상 다큐멘터리 보도
블룸버그는 '삼성은 AI 모먼트를 어떻게 놓쳤나'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삼성이 HBM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에 뒤처지며 고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삼성전자에 가장 비중이 큰 제품은 이익의 약 50~70%를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인데 첨단 AI 경재에서 이 제품이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삼성이 이 경주에서 밀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삼성의 작은 경쟁자에 불과했던 SK하이닉스는 2013년 미국 반도체 업체 AMD와 손잡고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인 HBM을 개발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습니다.
[관련 다큐멘터리] Watch How Samsung Missed the AI Moment - Bloomberg

=美상무 "트럼프 임기내 미국에 반도체 공장짓는 업체는 무관세"
미국의 관세정책이 오락가락 고무줄 정책인 듯 싶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형의 임기 동안 미국에 생산시설을 짓겠다고 약속하고 이행하는 기업에 한해 반도체 품목별 관세를 무관세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장 건설 약속을 상무부에 신고한 뒤 건설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독 받을 경우 대통령은 공장을 짓는 동안에는 관세 없이 반도체를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기사] 얽히고설킨 반도체 공급망..."트럼프 '100% 관세' 계획 불분명"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100% 관세 부과에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면제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습니다. 다만 반도체 공급망이 복잡하고 세계화돼 있어서 구체적인 부과 방식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많은 칩은 타이완과 한국에서 제조된 후 말레이시아와 같은 다른 국가로 보내져 테스트와 가공을 거치며 이후 아이폰과 전기차, 가전제품 등에 탑재돼 전 세계로 판매된다면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칩 대부분도 전자제품이나 부품에 내장된 상태에서 들어온다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 HBM 패키징 美공장 연내 착공‥러트닉 "관세면제"에 속도↑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짓는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을 이르면 연내 착공할 계획입니다. 미국의 관세부담을 피하기 위한 현지 생산거점 확보에 속도가 붙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월 38억7000만달러(5조4000억원)를 투입해 웨스트라피엣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완공 목표는 2028년 하반기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AI 칩 핵심 부품을 패키징하는 생산라인이 들어섭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미국 현지의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에 맞춰 직접 공급돼, 현재 '한국→대만→미국'으로 이어지는 공급망이 '한국·미국 병행' 구조로 바뀌게 됩니다.

=美관세에 ‘반도체 보조금’ 재부상하나
미국이 반도체 100% 관세부과를 예고하면서 여야가 직접 보조금을 담은 반도체특별법 신속처리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소통 중이고 국가 지원이 매우 중요하게 됐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여한구 "韓 반도체관세 불리하지 않다…최소 15%될 것"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반도체 관세는 15가 미니멈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바이오에서도 다른 국가보다 결코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습니다.

=TSMC, 7월 매출 전년비 26%↑…AI칩 수요 '탄탄'
대만 TSMC는 지난달 매출이 3231억6600만 대만달러(15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2조962억1100만 대만달러(97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37.6% 증가했습니다. AI 서버 수요 덕분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중입니다.

= [가봤더니] 열기와 우려 공존했던 'K-디스플레이'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를 다녀 온 기자가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이 언제는 어렵지 않았나요?"라는 업계의 목소리가 시황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비전옥스 6세대 V2 라인 증설용 증착기, 캐논토키가 공급
중국 비전옥스가 6세대 OLED V2라인 증착기를 일본 캐논토키에 발주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캐논토키는 발주이력에서 경쟁사보다 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존 V2라인은 6세대 유리원판 투입 기준 월 15,000장 규모로 가동 중입니다. 비전옥스는 V2라인 생산능력을 월 15K에서 월 30K로 증설할 예정입니다.

=엔켐, 북미와 중국에 ESS용 LFP 전해액 공급 본격화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엔켐이 북미와 중국을 중심으로 리튬인산철(LFP) 전해액 공급을 본격화했습니다. 현재까지 10건 이상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병행되고 있으며 각국 고객사와의 협업도 사양협의, 샘플 테스트, 공동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 중입니다. 특히 북미, 유럽, 아시아 전력에서 사업화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캐즘에 고전했던 이차전지, '실적 개선, 신규 수주'로 반등

전기차 캐즘에 고전했던 이차전지 업체들의 사업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LG에노지솔루션은 보조금을 빼고도 흑자를 기록했으며 삼성SDI는 ESS 미국 배출 비중을 70%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SK온 역시 올해 2분기 60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들은 북미에서 수주를 늘리면 내년 사업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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