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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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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523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5-09-13 08:04
조회
2
9/13(토)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십시요.

=韓台半導體供應鏈論壇 曹世綸:兩國產業可深化合作
대만 중앙통신사(CNA)는 한국과 대만이 처음으로 반도체 공급망 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Terry Taso SEMI Taiwan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과거 반도체 업계에서는 한국과 대만이 경쟁하고 있다고 믿었던 것은 잘못된 인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강대국들의 지정학적인 영향을 받고 공급망 생태가 변화했으며 신흥 제품의 출현으로 지역이나 기업에 새로운 협력 기회가 등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훈 소부장미래포럼 대표는 대만과 한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양국의 공급망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양산 체제 구축…"현존 최고"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HBM4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양산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6세대 제품인 이번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했으며 전력효율은 40% 이상 끌어 올렸습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련 기사] HBM4 전쟁 본격 개막…주도권 경쟁 변수는
HBM4를 둘러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이 개발 총력전에 돌입하면서 총성 없는 HBM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익성 있습니다. 승자독식 시장 구조에서 3사의 경쟁은 결국 엔비디아만 배불리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100배 빠른 SSD 개발하는 키옥시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추격’
낸드플래시 기업 일본 키옥시아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100배 빨라진 SSD를 개발해 오는 2027년 상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 반도체 시장 최강자인 엔비디아와 협력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존 낸드플래시 선두 기업을 추격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키옥시아가 개발하는 SSD는 CPU를 통해 GPU와 연결되는 기존 제품과 달리 GPU와 직접 연결되는 방식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낸드플래시 시장은 삼성전자가 32.9%, SK하이닉스가 21.1%로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키옥시아는 올해 2분기 시장점유율 13.5%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中 AI 칩 직접 사용 해보니"…반전 결과에 엔비디아 '발칵'
중국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설계한 AI칩을 사용해 AI 모델 훈련을 시작했다는 미국 매체 보도가 나온 가운데 알리바바의 AI칩을 사용해 본 직원 3명은 이 칩이 이제 엔비디아의 중국용 저사양 제품인 H20과 경쟁할 만큼 충분히 좋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 측은 "경쟁이 확실히 시작됐다"며 견제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픈AI·엔비디아, 영국서 수십억달러 투자 발표"
오픈AI와 엔비디아가 다음주 영국에서 수십억달러 투자를 발표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양사 CEO가 다음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에 동행해 이러한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TSMC는 '중국 대만' 기업?"…대만 증권사 표기 논란
대만 증권사가 TSMC를 '중국 대만' 기업으로 소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왕딩위 입법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일 대만 위안다 증권이 TSMC를 '중국 대만'기업으로 표기했다며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위안다 증권은 조사 결과 최근 공식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 주식 관련 기본 정부에 문제가 있었다며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위안다 홈페이지 등에는 TSMC가 1987년 '중국 대만성'에서 창립했으며 회사 주소는 '중국 대만 신주과학단지'로 표기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이크론 주가 급등에 'AI 메모리 특수' 반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훈풍 예고
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일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AI 분야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씨티그룹과 JP모간을 비롯한 월스트리트 증권사들이 잇따라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높여 내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대체로 HBM 수요 증가 및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이 하반기부터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모두 마이크론보다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업황 개선에 더 큰 수혜를 볼 공산이 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관련 기사] 월가 "마이크론, 데이터센터용 AI 칩 수요 증가 기대"

="美공장 가야하는데 걱정"...삼성 테일러팹 완공 앞두고 반도체업계도 고심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의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건으로 삼성전자 등 미국 내 투자하는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비자 단속' 후폭풍으로 내년 테일러 공장 가동을 목표로 준비를 해야 하지만 국내 인력 파견 지연에 큰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 파운드리가 이제서야 대형 고객을 확보해 도약하려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공급사들도 얽힌 문제인 만큼 비자 문제는 업계 전반에 영향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EMI “2분기 반도체 웨이퍼 출하량 회복… HBM 수요는 강세 지속”
SEMI는 2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직전 대비 약 15% 증가한 33억2700만in²(제곱인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분기보다 14.9%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6% 증가했습니다.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수혜를 입은 제품군을 제외하면 계절적 요인과 공급망 전반의 재고 누적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더 작고 빠르고 싸게…美연구진, 차세대 마이크로칩 기술 개발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이 스마트폰, 자동차, 항공기 등 전자기기에 쓰이는 마이크로칩을 더 작고 빠르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소재와 공정을 개발했습니다. 향후 차세대 반도체 제조에 적용돼 전자기기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가마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구진은 금속과 유기물을 섞어 만든 새로운 레지스트를 개발했습니다. 특히 차세대 빛인 ‘초극자외선(B-EUV)’에 반응하는 레지스트를 만들어, 현재 반도체 공정에서 만들 수 있는 가장 작은 회로 크기인 1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보다 더 작은 회로 패턴을 구현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도체의 도시’ 용인···18일 반도체 컨퍼런스 개최
용인시가 오는 1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컨퍼런스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中 전량수입 의존” 이차전지 핵심소재…국산 흑연 확보 길 열렸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흑연 부산물을 정제해 이차전지용 고순도 흑연 음극재로 활용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흑연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음극재의 핵심 원료입니다. 우리나라는 음극재용 상용 흑연의 90% 이상을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정세에 따라 가격급등과 수급 불안정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3위→2위' 20년 만에 급성장, 중국 제조 경쟁력 비결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는 중국의 제조업 경쟁력이 2001년 WTO 가입 당시 23위에 불과했지만 지난 2018년 2위로 올라섰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조선, 항공우주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권에 올라서면서 세계 제조업에서 중국 점유율은 30%를 넘어섰습니다. 하버드 케네디스쿨 벨퍼센터는 중국은 AI, 바이오테크, 반도체, 우주기술, 양지기술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EU를 포함한 서구 선진국을 앞섰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중국이 제조업 강국으로 환골탈태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신한투자증권은 천문학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엄청난 수의 과학기술 인재육성을 꼽았습니다. 지난해 기준 중국 R&D 지출은 705조원으로 대한민국 1년 예산(657조원)을 상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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