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제13회 소부장미래포럼
발표 : 반도체 소부장 현황 및 지원방안
패널 : 최우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
장소 : 양재 엘타
"반도체 산업이 호황 국면에 진입했는데 우리나라 소부장 업체들은 이를 경영 현자에서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對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가 이어지면서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접근성이 제약됐기 때문입니다."
제13회 소부장미래포럼 연사로 나선 최우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은 '반도체 소부장 현황 및 지원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반도체 소부장 산업현황을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산업부는 미-중 경제 갈등이 심화되며 부상한 공급망 리스크를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최 정책관은 "중국과 국장급의 수출 통제 협의체를 가동하는 중"이라면서 "중국 측에 우리 업계의 애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전하며 해결 노력을 요청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정책관은 "반도체와 장비의 국산화 비중은 10~20%"라며 "소재는 30~40%인데 10년 전 통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 경기 용인시를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금융지원을 늘리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