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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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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536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5-10-01 23:13
조회
3
10/2(목) 좋은 아침입니다.
            올 한 해 좋은 인연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추석 대명절! 갓생은 잠시 넣어두고 꿀잠과 송편으로 '역대급 힐링' 충전하세요.

TSMC, 연 매출 1000억 달러 시대 개막…영업이익률 47%로 증명한 AI 독점의 힘

대만 TSMC가 반도체 한 품목으로 연 매출 1000억달러(140조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압도하는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인텔의 부진을 뒤로하고 독주체제를 더욱 굳히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웃돌 것으로 전망돼, 한해 30%라는 성장률 달성에도 파란불이 커졌습니다. 5나노와 3나노 공정은 100% 가동률을 기록하며 쉴틈 없이 돌아가고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칩 양산 위탁을 위해 줄서기를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TSMC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45.5~47.5%로 예상됐습니다. 제조사 영업이익률이 50%대에 육박하는 상황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대만계 빅테크들이 대만 반도체 산업생태계에 집중하는 것도 우리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상황입니다.
[관련 기사] "대만 TSMC 올해 매출 140조원 넘을 전망…AI붐에 수출 호조"
[관련 기사] 대만, "반도체 50:50 생산" 미국 발언에…"미국의 생각일 뿐"
대만 정부가 미국이 자국 반도체 수요의 절반을 미국에서 생산하라는 요구에 난색을 표했습니다. 미국 관세협상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정리쥔 부행정원장은 "미국의 요구는 현재 협상 단계에서 논의되지 않았으며 그런 조건에 합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조' 복귀 타진…HBM·파운드리 회복 기대감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증권가들은 3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매출 83조5515억원, 영업이익 8조7524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원에 불과했던 DS부문이 3분기 5조원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파운드리 사업 수준 확대, HBM 출하량 확대, 범용 메모리 평균판매가격 상승이 꼽혔습니다. 모바일경험부문은 갤럭시 Z폴드.플립 신제품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2조843억원에서 3분기 3조원 초중반대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생활가전부문은 3000억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메타, 美 반도체 스타트업 리보스 인수 추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미국 GPU 설계기업인 리보스 인수를 추진합니다. 리보스는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개발한 기존의 상용 라이선스 구조대신 오픈소스인 RISC-V 구조에 기반을 둔 칩 설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보스의 기업기차는 20억달러(2조8000억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메타가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GPU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자체 제작 AI칩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8조 시장’ 열리는 광 반도체… TSMC, 엔비디아 이어 브로드컴과 맞손
실리콘 포토닉스라고 불리는 광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만 TSMC가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에 이어 브로드컴과도 협력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 반도체는 전기 대신 빛으로 데이터를 처리해 전송속도와 전력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AI반도체 시대 필수 기술로 꼽힙니다. TSMC는 브로드컴과 협력해 차세대 AI 반도체인 '토마호크 6'에 광반도체 기술을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반도체는 TSMC의 3나노 공정을 통해 양산되며 양산검증은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실리콘 포토닉스 관련 시장 규모는 연 평균 23% 성장해 오는 2030년 60억달러(8조4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정부, 바이든표 10조원 규모 반도체 프로그램 지원 중단"
트럼프 행정부가 74억 달러(10조원) 규모의 반도체기술 진흥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지원을 중단해 대량 해고가 발생했습니다. 전임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R&D를 주도한 국립반도체기술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냇캐스트(Natcast)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했지만 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것입니다. 냇케스트는 엔비디아, 인텔, 애플, 삼성 등 200개 회원사를 모집해 반도체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국가적 R&D 허브를 설립해 반도체 산업의 심각한 인력부족 문제 해결을 모색할 목적으로 출범했습니다.

=IT용 OLED 주도권 노리는 中 ···삼성·LG디스플레이는?
=8세대 OLED 투자 본격화…선익시스템, 증착장비 생산↑
=삼성D '외연 확장'·LGD '내실 다지기'…中 공세 속 다른 OLED 전

글로벌 OLED 시장 주도권 경쟁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IT용 8세대 패널 생산능력에서 중국이 빠르게 치고 나오면서 한-중 OLED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 BOE와 비전옥스, CSOT가 시설투자에 나서면서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사들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AP시스템과 선익시스템이 PO를 받은 상황이며 검사장비 기업들의 수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양대산맥인 삼성과 LG디스플레이의 엇갈린 행보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D는 공격적 투자에 나서는 반면 LGD는 선택적 투자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CD 시장이 이미 중국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IT제품에 채용되는 8세대 OLED 제품까지 중국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사들에게도 지금 당장은 호재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트럼프 관세 압박에도 9월 수출 ‘사상 최대’…반도체 주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협상 답보에도 불구하고 9월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9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7% 증가한 92조69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3월 이후 3년6개월만에 초대 수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5대 수출 품목 중 9개의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가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용인시, 日 구마모토시와 교류도시 추진…반도체·캐릭터 산업 협력
용인특례시가 일본 구마모토시와 반도체.캐릭터 산업 육성과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교류도시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구마모토시 대표단이 29일 용인시를 방문해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국은 일반 현황을 공유하고 구마모토시가 추진 중인 TSMC 공장과 용인에서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협력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李 대통령·올트먼 회동…이재용·최태원도 참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 회동에 이재용, 최태원 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번 접견을 계기로 한국 정부와 오픈AI는 한국 AI 대전환과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으로 논의했습니다.

=AI 팩토리·휴머노이드 확산 '속도'…2030년까지 500개 선도사업

산업부가 2030년까지 500개의 AI 팩토리 선도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6개 제조 현장에 휴머노이드를 투입해 실증하고 내년부터는 완전 자율형 AI팩토리 건설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실증에 돌입합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0개 이상의 휴머노이드 실증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의 핵심 데이터를 모으고 AI와 로봇을 학습시켜 2028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계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기대·우려 속 '환경+에너지' 기후에너지부 닻 올렸다…녹색대전환 속도
에너지와 기후정책 기능이 통합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출범했습니다. 규대와 진흥 기능을 모두 갖게 되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동시에 제기됐습니다. 신설되는 기후부는 2차관, 4실, 4국, 14관, 63과 체제로 구성되면 본부 인원은 82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반도체 패권 경쟁 속 생태학적 위기 [전문가 리포트]
미중 기술패권 전쟁 속에서 새우는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가에 대한 칼럼 입니다. 정답을 제시하지 않지만 방향성은 가리키는 Insight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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