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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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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555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5-11-05 22:06
조회
74
11/6(목) 좋은 아침입니다.

=LG전자, 아이폰 생산장비 첫 공급…애플과 협력 전방위 확대
LG전자 생산기술원이 폭스콘, 타타 일렉트로닉스, 페가트론이 운영하는 인도 공장에 애플 아이폰17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를 첫 공급했습니다. 지금까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이 애플에 패널과 카메라 모듈 등 아이폰 부품을 공급했으나 LG전자가 직접 아이폰 완제품 생산에 제조장비를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LG전자가 인도 내 비즈니스 확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관련 기사] LG전자, 인도에 디스플레이·전자부품 생산설비 이전 추진

=삼성전기, 日 스미토모와 반도체 '글라스코어' 합작사 만든다

삼성전기가 반도체 유리기판 제조를 위해 일본 스마토모화학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합니다. 양사는 반도체 유리기판 핵심소재 '글라스 코어'를 제조하기로 했습니다. JV 설립 협약은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발전에 따라 한계 극복이 필요한 패키지 기판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기, 스미토모화학, 동우화인켐은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 패키지 기판용 글라스 코어의 제조·공급 라인을 확보하고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엔비디아, 독일에 세계 첫 AI 산업단지 구축…1조6천억원 규모
엔비디아가 독일에 10억유로(1조6000억원) 규모의 세계 첫 AI 산업단지를 구축합니다. 엔비디아와 독일 도이치텔레콤은 내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산업용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남부 바이에른주 뮌헨에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플랫폼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인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개를 탑재한 서버 1000여 대가 설치되고, 엔비디아의 'AI 엔터프라이즈', '옴니버스' 등 소프트웨어가 구동될 예정입니다.

= TSMC, 2nm 공정 '곡선형 마스크' 도입…30년 '맨해튼' 구조 깬다
대만 TSMC가 2나노 공정에서 지난 수십 년간 이어온 맨해튼(Manhattan)' 구조를 벗어나 '곡선형 마스크'를 전면 도입합니다. 반도체 제조 공정의 30년 전통을 바꾸는 혁신으로 평가 받습니다. 이 거대한 기술적 도약은 엔비디아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 '큐리소(cuLitho)' 플랫폼과 차세대 멀티빔 마스크 라이터(기록 장치)의 결합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인공지능) 시장의 막대한 수요가 이 천문학적 비용의 제조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AMD, 3분기 매출 92.5억달러…분기 기준 '사상 최대'
AMD는 3분기 92억5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증권가 예상치인 87억4000만 달러를 상회한 수준으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입니다. 영업이익은 13억 달러, 순이익은 12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리사 수 CEO는 에픽(EPYC) 고성능 서버 프로세서, 라이젠 프로세서, 인스팅트 AI 가속기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분기 매출과 수익을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리벨리온 "뇌질환 분석 AI 모델 추론, NPU로 국내 첫 구동"
리벨리온이 정부의 AI 반도체 팜 조성 사업에서 구축한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프라를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실증하며 국산 AI반도체의 활용 저변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팜 구축 1·2차 연도 사업에서 KT클라우드에 자사 칩 아톰으로 3.45페타플롭스(PF·1초에 1천조 번 연산) 규모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3차 연도인 올해는 몬드리안AI의 의료 영상 분석 모델 최적화 등에서 추론용 AI 반도체의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LGD 정철동 "연간 흑자 가능성 커져…'기술 1등'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파주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구성원에게 연간 흑자전환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기술, 품질 등 고유의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 이익 달성성과를 설명하며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 사장은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노트북 OLED 패널, 올해도 1000만대 수준…"내년 반등 전망"
유비리서치는 올해 노트북용 OLED 패널 출하량이 1000만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비리서치는 노트북용 OLED 패널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고 있으며 LGD와 중국 에버디스플레이가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들어 패널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중국 패널사들은 2스택 탠덤 OLED와 저가형 싱글 OLED 공급을 늘리고 있습니다. BOE, 비전옥스, CSOT, 에버디스플레이는 레노버, 델, HP, 화웨이 등 글로벌 PC업체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 중입니다.

=에너지연 울산에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문열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울산에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를 구축했습니다. 지원센터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주기 실증이 가능한 국내 최초 통합형 이차전지 인프라입니다. 센터는 국내 공공기관 중 최대 크기(600여㎡) 건조실을 비롯해 차세대 전지 소재의 취급부터 제조, 분석, 평가까지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전주기 실증 체계를 갖춘 지원센터를 구축했습니다. 개발한 기술과 시제품을 즉각 실증·검증할 수 있어 기술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연구비와 시제품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韓, 양자 소부장 국산화 선언…'K-양자산업 연합' 출범
정부와 34개 기관, 기업이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슈퍼컴퓨팅이 결합한 산업화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산업부는 5일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에코프로 등 주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금융기관 등이 참여했습니다. 산업부와 참여 기관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산업별 양자 Use-Case 발굴 △산업화 지원정책·규제 개선 제안 △국제표준 정립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핵심 과제에 뜻을 모았습니다. K-양자산업 연합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바이오, 2차전지 등 각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양자기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산업별 표준화와 제도 개선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코스피, 4000선 깨졌다…7개월 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미국발 AI 산업 고평가 논란에 급락하면서 7개월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평균 6% 이상 급락하면서 10만전자, 60만닉스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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