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토)
좋은 아침입니다.
=주말 반납·새벽 퇴근에도 “퇴사 생각 없다”...사람 끄는 엔비디아의 힘은
AI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힘은 단순히 칩의 성능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장기적 안정성과 실패를 흡수하는 회복력, 몰입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이라는 세 축의 문화가 '엔비디아 성장'의 기반을 이루고 있습니다. 1993년 창립 이후 30년 넘게 수장자리를 지키고 있는 젠슨 황과 함께 공동창업자, CFO, CTO 등 핵심 경영진 대부분이 10년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에게 실패는 금기가 아닌 오히려 성장가능성을 예고하는 기회였습니다. 중간보고층을 최소화해 정보 왜곡을 줄이고 현장 신호가 경영진에까지 직통으로 올라가도록 하는 수직적 의사결정 구조를 갖췄습니다. 근무강도는 '압력솥' 이라고 불릴 만큼 높습니다. 주말을 반납하거나 새벽까지 근무하는 강한 압박감과 긴장 속에서 근무합니다.
="美, 엔비디아 최신 AI칩 저사양 모델도 中 수출 불허"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최신 AI칩 수정 버전인 'B30A'도 중국 수출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는 B200의 성능을 낮춘 B30A를 제작했고, 이미 중국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B30A 칩의 중국 수출 허용을 위해 적극적인 로비 활동을 벌였습니다.
=머스크 "테슬라 AI칩 韓삼성전자 등서 생산…테슬라 자체생산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테슬라의 차세대 AI칩을 한국의 삼성전자 공장, TSMC의 대만.텍사스.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5 칩에 대해 "기본적으로 4곳에서 만들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TSMC 생산기지 3곳을 나열했습니다.
[관련 기사] 머스크 "테슬라, 자체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AI 칩 개발도"
일론 머스크가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해 자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과 TSMC, 인텔 등 업체가 위탁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가 반도체 제조에 도전하겠다고 시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관련 기사] 머스크, 세계 첫 '조만장자' 되나…'1444조' 보상안 통과
테슬라가 연례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CEO에대한 1조 달러 규모 보상 패키지를 승인했습니다. 한화로 1400조원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보상안이 실현되면 머스크는 세계 최초로 조만장자가 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TSMC 제조 협력사 美에 집결… ‘메이드 인 USA’ 지원

성전자와 TSMC가 미국 생산기지 가동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소부장 협력사들도 양산 지원을 위해 생산기지 인근으로 속속 집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소부장 협력사인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에프에스티 등은 텍사스주에 법인, 생산기지를 만들고 인력 채용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TSMC 협력사인 폭스콘, 위스트론 등은 텍사스와 위스콘신, 캘리포니아 등지에 AI 서버 생산기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ASE도 애리조나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李, 4대 그룹 총수 회동…투자·고용 논의 전망
오는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 SK, 현대차, LG그룹 총수와 만납니다. 이번 만남은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미 관세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큰 역할을 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관세 타결 후속 대책 논의를 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中 산업용 로봇에 최고 43.6% '반덤핑 관세'

정부가 한국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외국산 산업용 로봇에 오는 21일부터 최대 43.6%릐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기재부는 중국.일본산 4축 이상의 다관절 로봇에 대해 내년 3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고시했습니다. 세계 2위 로봇회사인 가와사키중공업과 화낙(4위), 야스카와전기(5위)뿐 아니라 중국 쿠카로보틱스 등 신흥 로봇업체들이 포함됐습니다. 산업용 로봇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건 2005년 이후 20년 만입니다. 이제 막 커가고 있는 로봇산업에 장벽을 쌓지 않으면 시장을 완전히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 350명 양성"…대한상의, '반도체 설계인력 육성'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경기도와 손잡고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육성에 나섭니다. 대한상의와 경기도,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판교를 중심으로 '한국형 엔비디아'를 육성한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춘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스템반도체 산업은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약 70%를 차지하고, 첨단산업 확산에 따라 그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 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로 2031년에는 반도체 전문 인력 약 5만4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