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비영리 법인설립 고유번호 제227-82-11414호
소부장미래포럼

뉴스레터

NL-567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5-11-21 22:12
조회
65
11/22(토) 좋은 아침입니다.
# "포기하지 마라" :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는 14회 소부장미래포럼 주제강연에서 "비즈니스에서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지금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 덕분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각 기업의 수익률은 최악에 이르고 있다며 2030년 이후에나 기업들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유럽과 중국간 의견충돌로 중국의 유럽 현지공장 진출이 어려워지고 중국 정부가 배터리를 전략산업에 제외함에 따라 공경쟁쟁이 가능해졌다며 기회가 온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ESS 산업에서 리튬인산철(LFP)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민관협업으로 시장에서의 확실한 우위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CEO의 경영철학도 주문했습니다. "내가 없어도 회사는 잘 돌아간다. 내가 회사에서 할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근본적인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영이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으로 직원이 가장 중요한 고객임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첨부 : K Battery 현주소 및 추진과제


=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투톱 확립…박홍근 하버드 교수 영입
삼성전자가 21일 반도체(DS) 사업의 전영현 부회장, 모바일/가전(DX) 사업의 노태문 사장으로 투톱 체제를 확립했습니다. 기초과학 및 공학부문 글로벌 석학인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를 영입하고 SW 전문가인 윤장현 부사장을 승진시키며 기술 연구에 힘을 실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장 1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4명 규모의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메모리사업부장에 다른 인물이 하마평에 올랐으나, 삼성 경영진은 아직 전 부회장의 역할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SAIT 원장으로 신규 영입된 박홍근 사장은 하버드대에서 25년간 교수로 재직한 글로벌 석학입니다. 삼성은 박 사장에게 양자컴퓨팅·뉴로모픽 반도체 등 차세대 디바이스 연구를 총괄시키며 미래 기술 설계의 핵심 축을 맡겼습니다. 이번 인사는 반도체 신기술 개발과 ‘AI 주도 컴퍼니’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는 삼성의 전략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됩니다.
[관련 기사] 삼성 2나노 생산력 내년말 2배 전망…"TSMC와 크게 좁혀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내년 말까지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이 웨이퍼 기준 2만1000장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논평을 통해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이 한국과 기술 격차를 빠르게 따라잡으며 경쟁구도가 재편되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매체는 지금과 같이 긴밀하게 연결된 글로벌 공급망 체계에서 단일 국가와 동맹 강화는 해답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도 여러 산업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타임스는 특히 한국의 핵심인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은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 첨단 제조업과 설계 능력, 중국은 막강한 내수시장 및 공급망 측면에서 강점을 두고 있어 양국의 협력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미국 의회가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정부 보조금을 받는 기업에 중국산 장비 구매를 금지하는 초당적 법안을 추진 중입니다. 다만 미국 이외 지역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에 반입하는 장비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중국산 장비 구입을 10년 동안 금지하는 법안을 발했습니다. 반도체 노광 장비와 웨이퍼 절단 장비 등 다양한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포함합니다. 이는 삼성전자와 인텔, 마이크론, 대만 TSMC 등 기업이 대상에 포함됩니다.

=PwC컨설팅 "AI, 반도체·인프라·서비스 등 통합적 투자 필요"
PwC컨설팅은 보고서를 통해 AI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28%의 고성장을 지속하며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1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보고서는 AI 역량 강화의 핵심 요소로 AI 반도체, AI인프라(데이터센터 등), AI 모델, AI서비스로 구성된 AI생태계를 'AI 스택'으로 명명하고 이에 대한 통합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AI 반도체는 AI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 요소로, 국가 차원에서 반도체 설계 및 제조 역량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엔켐 "ESS 전해액 글로벌 계획 공개…내년 40% 비중 목표"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ESS용 전해액을 중심으로 생산체계를 재편하고 글로벌 제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ESS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조 효율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전체 0

(사)소부장미래포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29 포레스트프라자 6층
대표자 : 이재훈
Tel : 031-261-3038
E-MAIL : mpeoffice@mpeff.org
COPYRIGHT © 2024 MPE Future Foru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