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토) 좋은 아침입니다.
=한은 "반도체 호조세, 내년 상반기 이후까지 간다"
한국은행이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경기가 내년 상반기 이후까지 호조세를 보이며 우리 경제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챗GPT 3.5 개발로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지난해 초를 저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산업도 지난해 상반기부터 생산물량이 증가세로 전환됐고 하반기부터는 통관금액 기준 수출도 상승하고 메모리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최태원 "반도체, 日과 협업 강화…HBM 미일 제조여부 계속 조사"
최태원 SK 회장이 AI 수요 확대와 관련해 HBM 반도체 추가투자가 필요할 경우 일본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제조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R&D 시설설치나 일본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한다면서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 협력 강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일본 반도체시장 진출 속도 올리는 한국기업들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일본 반도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막대한 보조금을 쏟아 부으며 생태계 강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다변화를 위한 가능성을 엿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텔레칩스, 가온칩스 등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의 사업강화에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대만 TSMC, 반도체 생산역량 대폭 강화한다…올해 공장 7개 건설
대만 TSMC가 올해 공장 7개를 추가로 짓는 등 반도체 생산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만언론 등은 TSMC가 올해 2곳의 해외 팹을 포함해 국내외 첨단 패키징 공정 등 총 7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TSMC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각각 6개, 7개, 3개, 4개의 공장을 건설해 왔습니다.
='3% 굴욕' 시스템반도체, 특단책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가 AI반도체와 패키징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 방안을 8월 발표합니다. 지난해 시스템 반도체 시장 규모는 620조원으로 메모리 반도체(179조원_보다 3~4배 컸습니다. 한국은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이 8년째 3%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SKC 계열사 앱솔릭스, 美정부서 반도체 보조금 1천억 받는다
SKC와 AMAT가 공동으로 설립한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제조사 앱솔릭스가 미국 상무부로부터 7500만달러(약 1015억원)의 보조금을 받습니다. 보조금 대상은 조지아주에 있는 앱솔릭스 코빙턴 유리기판 제1공장으로 총 투자비 3억달러 중 25% 입니다.
=美·中 고래싸움에…'불기둥' 뿜은 태양광株
미중 기술패권 전쟁의 수혜를 한국 태양광 기업이 입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배터리 소재.부품, 전기차, 태양전지에 관세폭탄을 던지면서 EU집행위원회 역시 중국산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에 대한 불공정 보조금 조사를 진행하면서 대한민국 태양광 산업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양전지를 양산하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한화솔루션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OCI, 서진시스템, SK이터닉스 등 배터리 업계의 주가상승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이비젼시스템, 라온텍에 반도체 웨이퍼 AOI 장비 신규 수주
하이비젼시스템은 라온텍과 반도체 웨이퍼 후공정 AOI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AOI 장비는 웨이퍼의 이물과 얼룩오염, 스크래치 등의 검사를 수행합니다.
=대만 포위 中 훈련에 고조되는 긴장…”대만 반도체 지배력 줄어들 것”
